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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테슬라 공장 인근서 250㎏ 폭탄 발견
      전기차업체 테슬라 독일공장 인근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발견됐다고 rbb방송 등이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당국은 지난 25일 테슬라 공장 인근 숲에서 250㎏짜리 폭탄 1발을 확인, 접근금지 구역 설정한 뒤 해체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폭탄이 발견된 장소는 테슬라 공장 확장계획에 포함된 곳입니다. 테슬라는 인근 산림 등 170㏊를 추가해 공장을 넓히려다가 주민과 환경단체 반발에 부딪혀 확장 예정 부지를 절반으로 축소했습니다. 숲 속에서는 환경운동가들이 지난 2월 말
      2024-06-27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만여 대 '또 리콜'...와이퍼·짐칸 결함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일부 부품 결함에 대해 또 두 건의 리콜을 실시합니다. 2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앞 유리창 와이퍼와 짐칸의 트림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일부 차량 앞 유리 와이퍼 모터 컨트롤러가 전기 과부하로 작동이 멈출 수 있다"며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가시성이 저하돼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짐칸 트림 부품과 관련해서는 "주행 중 풀리거나 떨어져 나갈 수 있다"며 "그럴 경우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해 부상이
      2024-06-26
    •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아 팔린 차는? '투싼 15위'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현대차 투싼과 아반떼는 '톱20'에 올랐습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통계를 인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 등록 기준 122만 3천대를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토 다이나믹스 통계상 신차란 지난해 151개국에서 판매된 신규 승용차와 경트럭을 포함합니다. 이 통계에서 전기차가
      2024-06-16
    • 머스크 테슬라 CEO "충전망 확장 늦춘다"..500명 인력 해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충전망 담당 인력을 대부분 해고하고 충전소 확장 속도를 늦추겠다고 선언하면서 전기차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미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대다수 업체가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를 채택하고 테슬라 충전소 '슈퍼차저'를 함께 활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충전망 확장이 늦춰지면 다른 업체들도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기 어렵게 됐습니다. 또 전기차 전환에 힘써온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도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
      2024-05-02
    • 美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에도 충돌사고 20건..조사 시작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말 대규모 리콜을 통해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 파일럿'을 업데이트한 뒤에도 관련 충돌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미국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지시각으로 26일, 지난해 12월 테슬라가 진행한 오토파일럿 리콜 조치의 적절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리콜 후에도 해당 기능과 관련한 20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 차량은 오토파일럿이 장착된 2012∼2024년형 모델 Y·X·
      2024-04-27
    • "전기차 판매 부진"..테슬라, 자율주행 이용료 50%↓
      자동차 판매 부진을 겪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장치 이용료 인하에 나섰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행보조장치 FSD의 월 이용료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했습니다.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을 뜻하는 FSD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입니다. FSD는 1만2천 달러에 소프트웨어을 구매하거나 월 199달러를 내고 이용해야 했습니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됐지만, 차선을 바꾸고 신호등을 감지하는 등 FSD 기능
      2024-04-14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저가 전기차도 만들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를 오는 8월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다만 로보택시에 관한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는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 플랫폼에 저가 전기차와 로보택시가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머스크 역시 지난 수년간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해 왔습니다. 머스크는 과거 로보택시 프로젝트는
      2024-04-06
    • 머스크 "8월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테슬라 주가, 시간외거래서 상승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오는 8월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를 오는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 지난 수년 간 테슬라 전기차가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무인으로 주행하며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겠다는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2019년 4월 '테슬라 자율 투자자 데이' 행사에서 "2020년 로보택시 운행을 예상하는 건 매우 자신 있다"며 1
      2024-04-06
    •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가 아니라 이 사람?..자산 얼마길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내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7.2% 급락하면서 이날부터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머스크에서 베이조스로 바뀌었습니다. 1위가 교체된 건 9개월여 만입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7억 달러(약 263조 2,968억 원), 베이조스는 2,003억 달러(약 266조 7,194억 원)입니다.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자산 차이는 한때 1,420억 달러(약 189조
      2024-03-05
    • "법률수수료 8조 원 달라" 머스크·테슬라에 승소한 변호인단, 천문학적 금액 요구 논란
      전기차업체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한 약 74조 8천억 원 규모의 보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이끌어 승소한 변호인단이 수 조원 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주 리처드 토네타가 테슬라 이사회와 머스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를 대리한 로펌 3곳의 변호사들은 지난 1일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번 소송의 법률수수료로 테슬라 주식 2천900만 주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테슬라 주가 202.64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59억 달러(
      2024-03-04
    • 테슬라 · 기아 · 현대 등 제작결함 차량 리콜실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합니다. 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
      2024-02-21
    • 테슬라 모델Y 보조금 62% 삭감..'보조금 최고' 전기차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후륜구동(RWD)'를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지난해에 비해 1/3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환경부가 20일 확정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금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 RWD의 올해 보조금은 195만 원으로 지난해(514만 원)에서 62.1% 줄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엔 국비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포함되는데, 지자체 보조금도 국비 보조금에 비례해 지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자체 보조금 역시 비슷한 비율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
      2024-02-20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고 두 달 만에 녹슨 자국"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고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이 생겼다는 차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미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사이버트럭 소유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체 표면에 작은 갈색 점이 번진 듯한 자국이 여러 개 보이는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사진 게시자는 "빗속에서 이틀간 주행했다"며 "이 자국이 주방 세제를 이용해 닦아봐도 지워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도 사이버트럭을 빗속에서 운전한 뒤 표면에서 '부식'을 발견했다며 짙은 색의 작은 점이 여러 개 나타난 사진
      2024-02-20
    • "테슬라 지난달 한국시장서 단 1대 판매..최악의 실적"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달 한국 시장에서 전기차를 단 1대 판매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6일 한국의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와 정부 데이터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 1월 한국에서 모델Y 1대만을 판매해 2022년 7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든 제조사를 통틀어 지난 1월 한국에서 등록된 신규 전기차 대수는 전월(작년 12월)보다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배터리 화재 사고와 급속 충전기 부족 등에 대한 우려로 한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
      2024-02-08
    • 테슬라 주가 12%↓..하루만에 시총 107조 증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13% 내린 182.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날 주가 하락 폭은 2020년 9월 하루 21% 급락한 데 이후 최대치라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습니다. 올해 주가 하락률은 26.47%에 달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16.4%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낙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800억달러, 한화
      2024-01-26
    • 테슬라·현대·포드 등 제작 결함 차량 무더기 리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 2,67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 리콜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 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5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현대 G8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인 드라이브샤프트 제조불량으로 이날부
      2024-01-04
    • '美 200만대 리콜' 테슬라..전문가들은 "오토파일럿 문제 여전"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된 대부분의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지만, '오토파일럿'의 안전 문제는 여전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리콜 조치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정 방향에 대해서도 운전자들에 더 많은 경고를 주는 수준이 아니라, 오토파일럿 기능을 켤 수 있는 지역 자체를 제한하는 등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슈 완슬리 뉴욕 카도조 법학대학원 교수는 교차 교통이 이뤄지는 도로
      2023-12-18
    • '반유대주의' 논란 머스크, 네타냐후 만나 "하마스 파괴해야"
      반유대주의 게시물에 동조하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었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하마스를 파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머스크는 "사람들이 살인에 가담하도록 설득하는 선전을 궁극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하나의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를 파괴해야 한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머스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동의했고 "나도 돕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유대인
      2023-11-27
    • "오토파일럿 결함 알고 있었다"...테슬라, 수십억 달러 배상하나?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기능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미국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 순회법원 리드 스콧 판사는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낸 교통사고 사망자 유족이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를 최근 허용했습니다. 원고인 테슬라 차량 소유자 스티븐 배너의 유족이 테슬라의 위법 행위와 중과실에 대한 증거를 충분하게 제시했다고 법원은 판단했습니다. 향후 배심원단이 테슬라의 중과실을 사고 원인으로 결론지으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 법에 따르면 배상액은
      2023-11-23
    • "CEO 자리에서 잠시 내려와라"...'반유대주의 동조' 머스크 정직 요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반유대주의 동조 글이 문제가 있다며 한 주주가 이사회에 그의 정직을 요구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투자회사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라크먼 사장은 성명에서 "나는 표현의 자유를 믿지만, 상장 기업의 CEO가 증오를 퍼뜨리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에게 30∼60일간 직을 떠나 공감 훈련 또는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브라크먼는 주장했습니다. 그는 "머스크의 부와 기술· 능력이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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