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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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관저 군부대 저지 뚫어..'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십 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이후 관저 군부대 저지를 뚫고 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공수처가 구성한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에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공수처 30명과 경찰 120명 등 모두 150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관저 경내에 진입한 수사관은 공수처 30명과 경찰 50명 등 모두 80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관저 경내에 진입한
      2025-01-03
    • 박찬대 "영장 집행 방해한다면 내란 공범 처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영장 집행을 방해한다면 누구든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내란 공범으로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상황을 오판하지 말고 내란 수괴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적 불안과 국가적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신속한 체포는 필수이고 구속도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내란 수괴는 한 달째 관저에서 극우 유튜브를 시청하며 수사에 불응하고, 극우 세력을 선동하는 괴이한 상황이 지속됐
      2025-01-03
    • 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尹 대통령 체포 자제해 달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무리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는 왜 일을 이렇게 하느냐. 지금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무리하게 시도하는 건 대단히 우려스러운 지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충돌 우려가 있는데 어느 누구도 다쳐선 안 된다"며 "공수처도 무리하게 영장을 집행하려다 오히려 국민들과 싸우려 들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죄 수사 권한 논란 해소를 위해
      2025-01-03
    • 尹대통령 측 "불법·무효 영장집행 적법하지 않아"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측은 "영장집행은 불법·무효"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국민일보에 "불법·무효인 영장집행은 역시 적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헌재와 법원에 영장에 대한 이의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불법적인 영장집행에 대해서는 집행과정의 위법상황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및 직권
      2025-01-03
    • 홍준표 "비상계엄권 남용이 국헌문란? 탄핵소추권 남용도 국헌문란"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상 계엄권 남용이 국헌문란이라면 탄핵소추권 남용도 국헌문란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3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 계엄권 남용에는 전 국민이 들고 일어서는데 이재명의 탄핵소추권 남용에는 왜들 침묵하고 있느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대통령 탄핵소추 이외에 28건의 탄핵소추 남용에 이유가 있었느냐"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비상 계엄권 남용으로 나라가 혼란해졌다면 탄핵소추권 남용으로 나라는 무정부상태로 가고 있지 않으냐"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적대적
      2025-01-03
    • 공수처 과천청사, 경찰버스 이중 배치해 차단벽..조사 대비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과천청사에 경찰버스를 이중 배치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8시쯤 공수처는 정부과천청사에 경찰 버스를 이중 배치해 차단벽을 만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체포 후 조사를 받게 될 공수처 과천청사에서 지지자 간 대치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앞서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이날 아침 7시 18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도착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대통령경호처가 관저 바리케이드는 개방했지만 실내 진입은 저지하면서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1-03
    • 尹 체포영장 집행 나선 공수처, 군부대와 대치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관저 진입 이후 군부대와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차량 5대에 나눠 타고 과천청사에서 출발한 공수처는 아침 8시 2분쯤 바리케이드가 열리자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가 수사관들의 진입을 허용한 건데, 거듭 '적법한 절차'를 강조한 만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는 협조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 측이 불법·무효라고 주장하는 체포영장의 집행에는
      2025-01-03
    • 평일 아침 尹 영장 집행 나선 공수처..불발될 경우 구속영장 청구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일 이른 아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한 신속한 영장 집행의 필요성, 관저 근처 집회 참가자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내란 수괴(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14분쯤 공수처 수사관들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차량에 나눠타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 21분쯤 관저 인근에 도착한 공수처는
      2025-01-03
    • 경호처, 尹 체포영장 집행 협조할까?..실내 진입 저지 중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에 나선 데 대해 대통령경호처는 3일 "적법 절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을 관저 정문으로 진입시킨 경호처는 다시 이들의 실내 진입을 저지하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이날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알려진 뒤에도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관계자를 통해 다시 한번 '적법 절차'를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호처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막아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 측이
      2025-01-03
    • 尹 체포영장 집행에 관저 앞 지지자 '격앙'.."목숨 걸고 지켜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되면서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이 격앙된 모습입니다. 3일 아침 6시 14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위해 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아침 7시쯤부터 지지자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앞에 모여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이 불법이라면서, "탄핵 무효", "윤석열 지키자" 등을 연이어 외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해
      2025-01-03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시작"..관저 정문 진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에 진입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7시 18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미니버스에 가로막혀 진입하지 못했지만, 대통령경호처와 진입 협의 끝에 오전 8시가 넘어 관저 정문으로 진입했습니다. 공수처는 8시 5분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2025-01-03
    • 공수처, 尹 관저 앞 도착..체포영장 집행 임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드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를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를 나섰습니다. 이들은 1시간여가 지난 7시 18분쯤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앞에는 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윤 대통령 지지자 500여 명이 몰려든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
      2025-01-03
    • 박지원 "尹, 구치소엔 술 없어 강제 금주..불쌍, 김건희도 콩밥 확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관저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발부됐는데, 법원은 이례적으로 영장에 "군사상 기밀을 이유로 영장 집행을 거부할 수 없다"고 적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 앞 지지자들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일촉즉발입니다.
      2025-01-02
    • '尹 관저' 앞 드러누운 지지자들..경찰, 강제해산 돌입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일부 유튜버와 보수 단체 회원들이 도로를 점거하자 강제 해산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집회를 여는 보수단체 회원과 윤 대통령 지지자 등에 대해 강제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제 해산 대상은 서울 한남초등학교 바로 옆 관저로 올라가는 골목길을 막고 있는 유튜버 등입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24분부터 오후 4시 17분까지 5차례에 걸쳐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명령에 응하지 않고, 바
      2025-01-02
    • 국민의힘, 尹 체포·수색영장 발부 판사 탄핵 검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한 영장전담판사에 대한 탄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2일 성명을 통해 "판사에게는 형사소송법 제110조 및 제111조의 적용을 예외로 할 수 있게 하는 어떠한 권한도 없다"며 "편법과 꼼수로 대통령에 대한 불법적 영장 발부를 자행한 법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한민국 형사 사법 제도를 붕괴시키는 법치 파괴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
      2025-01-02
    • 홍준표,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통령 놀이가 도를 넘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엄연히 아직 대통령이 있는데도 권한대행의 대행인 기재부 장관이 임명권을 행사하는 건 웃지 못할 코미디"라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국가원수인 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탄핵 때는 헌재 파면 결정 후 황교안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임명했고 한덕수 대행 탄핵 후에는 헌재 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물 건너간 거라고 봤다"며 "기재부
      2025-01-02
    • 이창용 총재, 헌법재판관 임명 반발에 "고민하고 이야기했으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일부 임명에 반발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총재는 2일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의 어려운 결정으로 이제 대외에 '우리 경제 운영이 정치 프로세스와 분리돼서 간다. 한국 경제는 튼튼하다'는 메시지를 내려고 하는데, 여기에 책임 있는 사람들이 (최 권한대행을) 비난하면 그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을 거세게 반발한 일부 국무위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분석
      2025-01-02
    • "끝까지 싸울 것" 尹 편지에 커지는 충돌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한남동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낸 후 과격한 주장과 물리적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내자 SNS 등에서는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지지자 게시글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유튜브' 플랫폼을 직접 언급하며 지지자 집회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일 체포영장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질 경우엔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과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
      2025-01-02
    • 헌재 "재판관 공석 여전..조속한 완성 바란다"
      신임 헌법재판관 취임으로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공석 문제와 관련해 조속한 완성을 촉구했습니다. 2일 헌재는 "재판관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완성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과 관련해서는 3차 변론준비기일 개최 여부를 수명재판관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임 재판관도 바로 사건 심리에 투입돼 심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된 권한쟁의 사건·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도 예정돼 있다고
      2025-01-02
    • 박지원 "尹, 여러분이 나를 지켜달라?..제 버릇 개 못 줘, 망상, 자기 죄를 몰라"[여의도초대석]
      법원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버릇 개 주겠어요"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영장 집행에 순순히 협력하라는 지시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떻게 됐든 내란 외환 우두머리가 아직도 자기 죄가 뭔지를 모르고 저렇게 궤변을 들어놓는 것은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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