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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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에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런 기상이변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림동 침수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저지대 침수가 일어나면 지하 주택에 사는 분들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불 보듯 뻔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하천과 수계 관리 시스템
      2022-08-10
    • 장성철 "대통령의 공무원 출근 시간 조정, 잘못된 지시"[백운기의 시사1번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조정하도록 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가장 문제라고 생각 드는 것은 대통령께서 공무원 11시까지 출근 시간 조정"이라며 "정말 잘못된 지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무원들이 할 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본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늦게 출근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이렇게 당부하셨어야 했다.
      2022-08-09
    • 중부지역 집중호우 서울ㆍ경기서 7명 사망ㆍ6명 실종
      8일부터 쏟아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9일) 오전 6시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모두 7명이 숨지고(서울 5명ㆍ경기 2명) 6명이 실종(서울 4명ㆍ경기 2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상자는 경기도에서만 9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관악구에서는 8일 밤 9시쯤, 13살 청소년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침수된 반지하 주택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동작구에서도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쯤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졌고, 저녁 6시
      2022-08-09
    • 출근길 9호선 노량진~신논현역 구간 운행 중단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8일 밤부터 지하철 역사 침수와 선로 유실 등의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9일) 아침 출근길도 일부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됩니다. 서울시는 동작역과 구반포역이 침수되면서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9호선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 등 일부 구간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로 복구 작업 등으로 9호선 급행열차 운행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동작역의 경우 배수 및 정비 작업이 오늘 아침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
      2022-08-09
    • 도로도 지하철도 "다 잠겼다"..80년만의 집중호우 서울 마비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ㆍ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역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는 지하철과 도로 등 주요 교통시설의 기능이 마비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하철 역사ㆍ선로 침수 피해 잇따라 지하철 운행은 8일 저녁 퇴근 시간대를 전후로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역사와 선로 등이 침수되기 시작했는데 특히 한강 이남 지역을 지나는 2ㆍ3ㆍ7ㆍ9호선 노선의 피해가 컸습니다. 2호선은 삼성역과 사당역, 선릉역이 침수됐고 3호선은 대치역, 7호선은 상도역과 이수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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