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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산 절임배추 4만 6천 달러 규모 미국 수출길
      4만 6천 달러 규모의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치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은 14일 전남 나주 골든힐에서 전남산 절임배추 6t을 포함해 포기김치, 알타리 김치 등 총 8.9t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절임배추 수입과 유통을 맡은 한남체인은 미국 내 전남도 상설판매장 5개소를 운영 중인 한인 전문마켓으로, 이번 전남산 절임배추를 수입해 2월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보다는 이미 손질된 배추나 절임배추를 구매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
      2025-01-14
    • 전라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성금 10억 기탁
      전라남도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전남도와 전국 13개 시·도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피해 유족에게 성금 전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재까지 모두 26억 원이 기탁돼 설 이전에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5-01-14
    • 제주항공 참사 유족, 조사 참여 요구..국토부 "직접 참여 어려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공정·투명한 사고 조사와 유가족의 조사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는 14일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사 중 유가족의 참여와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를 비롯한 한미 합동조사단이 조사 중에 발견한 새로운 사실을 유족에게 즉시 알리고, 의견을 적극 청취해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국토부는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사고에 유족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어렵
      2025-01-14
    • '양복 뇌물수수' 검찰, 이상익 함평군수 징역 1년 6월 구형
      검찰이 관급공사 수의계약 청탁 업자로부터 고가의 양복 구매비용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기소한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 2단독은 14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 등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 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2,000만 원, 추징금 888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브로커 역할을 한 A씨에게는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했고, 이 군수에게 양복비를 대납해 준 건설업자 B씨는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해 다음 기일에 구형하기로 했습니다. 이 군수
      2025-01-14
    • 전라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10억 원 확보
      전라남도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합니다. 전남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문화로 빛나는 오늘, 문화요일'을 주제로 전남 나주와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영광, 장성, 완도, 신안 등 14개 시·군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월요병에 시달리는 노동자를 위한 힐(heal·치유) 요일,
      2025-01-14
    • 김대중 전남교육감 "2030교실 중심 글로컬 교육 실현에 주력"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한 해 전남교육이 중점 추진해 나갈 '2030교실'의 방향성을 생생히 보여줬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30교실'을 학교 현장에 구현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을 목포고등학교에서 가진 것도,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으로 2030교실 구축을 앞당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14일 회견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025년에는 '2030교실'을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가
      2025-01-14
    • 완도~제주 여객선 15일 추가 취항..1일 3차례 확대
      전남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오는 15일부터 추가 취항합니다. 완도군은 14일 한일고속의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오는 15일부터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완도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에 출항한다고 밝혔습니다. 1일 1회 완도에서 제주를 왕복 운행합니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최대 948명, 승용차 343대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완도~제주 항로는 한일고속의 '실버 클라우드호'가 하루 2회 운항되고 있습니다. 매일 완도에서 새벽 2시
      2025-01-14
    • 전남도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한다
      전라남도는 지역 소재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남도와 특허청 사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에서 전담 기관으로 추진합니다. 모집 대상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으로 신청기간은 2월 17일까지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7천만 원 한도에서 최장 3년간 최대 2억 1천만 원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지원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2025-01-14
    •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달라진 시책 확인하세요
      전라남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작업 허용 범위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농업 분야 제도와 시책을 안내합니다. 또 농업인이 변경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도 병행합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평균연령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로 상향, 여성농어업인 1만 6천여 명이 늘어난 10만 7,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의료시설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도 새롭게 제공합니다.
      2025-01-14
    • 전국 대체로 '흐림'..오전까지 중부 중심 눈·비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전북, 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적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
      2025-01-14
    • 계엄·탄핵에 기부심리 위축.."10도만 더" 시민 모금참여 절실
      【 앵커멘트 】 사랑의 열매 모금이 시작된 지 한 달 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전남은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지만, 광주는 작년보다 현금 모금이 저조한 상황인데요.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기 위해선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랑의 열매 등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광주 서구 가족센터. 말이 서툰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다문화 가족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아영 / 광주서구 가족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 - "작년에 김치 행사를 통해서 친구들과 김치 버무려
      2025-01-13
    • 광주 140만 명 붕괴 '초읽기', 전남은 감소폭 확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인구가 줄어들면서 올해 140만 명선이 붕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남 인구는 지난해 180만 명 아래로 추락한 뒤에도 감소폭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온갖 대책을 앞세워 인구 감소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미니-cg1> 주민등록인구상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0만 8,200명, 전남은 178만 8,800명입니다. 광주는 지난 2014년 147만 5,000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2025-01-13
    • 광주공항에도 '콘크리트 둔덕'.."아찔"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이 광주공항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서만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여객기의 운항 안전을 위협한다고 보고 올해 안에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과 그 기초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 공항은 전국에서 모두 7곳입니다. 이번에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은 물론 여수공항에서도 콘크리트 둔덕이 확인됐고, 광주공항에도 같은 형태의 구조물
      2025-01-13
    • 고흥군, 3대 현안 '우주·드론·스마트팜' 중점 논의
      전남 고흥군이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열고 3대 핵심 전략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고흥군은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에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60~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고흥군 간 고속도로와 고흥 우주선 철도(벌교역~고흥역~녹동역),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연계 도로 등 고흥 3대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고흥군은
      2025-01-13
    • 한낮 최고 12도 '포근'..모레부터 다시 강추위
      화요일인 14일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밖에도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5mm 미만,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대전&mid
      2025-01-13
    • 여수·광양 기업, "경기 전망 지난해보다 더 암울"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동부권 기업들이 올해 경기는 지난해보다 더 암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13일 여수·광양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 BSI를 조사한 결과 58로 나와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4분기 4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여수산단 기업들의 누적 손실이 이어지고 시설투자 계획도 없는 점이 더해지면서 경기 전망이 어둡게 나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수·광양상공회의소는 "국내 정치 불안과 트럼프 2기 통상정책
      2025-01-13
    • 여수시, 연초부터 대형 마이스 유치.."태국 의료단체도"
      전남 여수시가 연초부터 대형 마이스 행사를 잇달아 유치했습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까지 여수 일원에서 기업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부 세미나 등 총 2천명이 참가하는 마이스 행사 2건을 유치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체인 해성디에스는 다음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여수에서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태국 의료단체 40명은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머물며 여수애양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도 학&midd
      2025-01-13
    • 광양경제청, 새해 첫 투자 유치..."288억 원 협약"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새해 첫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광양경제청은 13일 2025년 첫 투자 유치 활동으로 세아제강과 2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 제작을 위한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아제강은 기존 순천공장과의 물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설비 투자와 공장 개선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생산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5-01-13
    • '1004의 섬' 전남 신안, 2년 연속 인구 증가
      전남 신안군이 전국적인 인구 감세 추세 속에서도 2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일궈내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에 힘입은 덕으로 분석됩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5,121만 7,221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8,108명 감소했지만, 신안군은 3만 8,173명으로 같은 기간 136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3년에도 인구 179명이 증가한 신안군은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증가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2025-01-13
    • 전남산림연구원 황칠액 활용해 편안한 향수 개발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인 황칠나무의 칠액을 활용, 신경안정과 진정효과가 있는 편안한 느낌의 향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황칠나무는 완도, 해남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으로, 높이 15m까지 자라는 늘푸른큰키나무입니다. 어린잎이 3~5갈래로 갈라지고, 성목은 7~8월 수피에 상처가 나면 노란색 수액이 나오는데 이를 황칠액이라 합니다. 이 수액은 과거 왕관 등의 황금색 칠을 하는 전통공예용으로 사용됐으며 조선시대에는 조공 품목이었습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그동안 다양한 황칠나무 연구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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