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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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고속도로서 만취 운전 30대...차량 4대 다중 추돌
      추석 연휴 첫날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에서 술에 취한 30대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6분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24㎞ 지점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1차로에 멈춰 섰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려다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 4대가 부딪히는 연쇄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탑승자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
      2025-10-04
    • 연휴 첫날 전남 해남 돈사 화재…돼지 400여 마리 폐사
      황금연휴 첫날 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돈을 포함한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3일 오후 3시 24분쯤 축사 1개 동(540㎡)에서 시작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3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축사 건물이 전소되면서 가축 피해 등 소방서 추산 약 8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 해남서 LPGA 대회 보자! 세계 스포츠인의 시선 해남으로
      해남의 가을이 푸른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스윙으로 시작됩니다.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에서 열리던 LPGA 대회가 처음으로 호남권, 그것도 땅끝해남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전국 골프 동호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2025-10-04
    • 전남 농식품부에 벼 깨씨무늬병 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의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거듭 건의했습니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양분 부족 등으로 벼의 잎, 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같은 무늬가 생겨 등숙 불량과 생산량 감소를 유발합니다. 전남도 자체조사 결과, 9월 말 현재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1만ha(잠정)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평년보다 2.3배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강형석 차관에게 최근 1개월간 기상 분석과 현장 의견, 관련 연구자료 등을 토대로 재해 인정의 필요성을 설명하
      2025-10-04
    •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조성하고, 주민과 발전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성장 전략이 핵심입니다. 전남은 전국 1위(444.2GW)의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38년 국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121.9GW) 목표치를 2배 이상 웃도는 규모입니다. 수도권은 우리나라 전력 수요의 약 40%가 집중돼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반면 전남은 계통
      2025-10-04
    • 빗방울 이어져, 5~20mmm...한낮 23~29도
      토요일인 4일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이어지겠습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미만 △강원 영서 남부 5㎜ 미만 △강원 영동 5~20㎜ △대전·충남 남부, 충북 5~10㎜ △전남 남해안 5~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20㎜ △경남 남해안 5~40㎜ △부산·울산·경남 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10~60㎜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강릉 19도, 대전 20도, 부산 22도 등으로 18~22도의 분
      2025-10-04
    • '나주 한 고등학교의 기적' 광남고BC, 창단 첫 프로야구 선수 배출 '쾌거'
      【 앵커멘트 】 전남 나주에 전교생 3분의 1가량이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작은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번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창단 최초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희망을 발견했는데요. 박성열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주 남평읍에 위치한 학생 수 100여 명의 광남 고등학교. 전교생 3분의 1에 달하는 프로야구 지망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광남고 야구부에서 지난해 학교 연계형 베이스볼 클럽으로 전환한 광남고BC입니다. 선수 모집의 어려움과 열악한 훈련 시설에도, 올해
      2025-10-03
    • 추석 연휴 목포서 수묵의 멋과 남도의 맛 즐긴다
      【 앵커멘트 】 긴 추석 연휴 동안 어디갈까 고민하시는 분 있다면 목포 여행 어떨까요? 목포에서는 수묵화의 멋과 남도 음식의 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데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한창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대한 전시관으로 변신한 목포 실내체육관. 형이상학적 형태의 조형물과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하나같이 수묵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을 미디어 아트로 확대해 새로운 유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5-10-03
    • 추석 둘째 날 전국에 '산발적 비'...해안가 강풍
      추석 연휴 둘째 날(4일)인 토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4일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미만 △강원영동 5~20㎜ △강원영서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 △전남 남해안 5~40㎜ △광주·전남·전북 5~20㎜ △경남 남해안 5~40㎜ △부산·
      2025-10-03
    • 전남 RISE사업 국비 54억 추가…인재육성·대학 경쟁력 강화
      전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국비 54억 원을 추가 확보해 2025년 전남RISE 사업비가 727억 원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는 전남도가 재정여건 대비 고등교육 지방비 투자율이 17개 시·도 중 월등히 높아 교육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를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전남RISE는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초연결 공유캠퍼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대 프로젝트 52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도내 18개 대학과 본격적으로
      2025-10-03
    • 110여 년 역사 목포역...3층 규모 현대적 역사로 개조
      11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전남 목포역이 현대적 역사로 개조됩니다. 목포역은 1913년 호남선의 종착역으로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협소하고 노후화된 현재의 역사로는 늘어나는 철도 수요와 다가오는 남해안 철도 시대를 감당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해 목포역 노후 역사 신축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존 지상 역사는 철거되고, 3층 규모의 현대적 선상 역사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해 설계 공모를 마치고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착공
      2025-10-03
    • "해남 횟집서 버섯 먹은 8명 구토 증세…병원 이송"
      전남 해남의 한 횟집에서 식사 후 버섯을 먹은 일행 8명이 구토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쯤 해남군의 한 횟집에서 식사한 손님들이 귀가 후 잇따라 복통과 구토를 호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은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함께 자리한 2명도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히고, 해당 일행이 공통적으로 먹은 버섯을 중심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3
    • 추석 연휴, 광주·전남 어디서 놀아볼까?
      올해 추석 연휴 광주·전남이 전통과 현대,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의 장으로 물듭니다.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는 4일 고구려 벽화 속 전통놀이를 직접 해보는 '민속놀이 체험'이 열립니다. 고구려 벽화 속에 묘사된 7가지 놀이를 재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한복도 입어볼 수 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오는 9일까지 전통과 과학이 만나는 '한가위 과학한마당'을 펼쳐집니다. 과학 마술쇼, 그림자 매직 쇼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물론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도
      2025-10-03
    •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 법규 위반 강력 단속
      【 앵커멘트 】 명절 연휴에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는데요. 교통사고 위험도 커지는 만큼 경찰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 법규 위반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평범한 승용차로 위장한 암행 순찰차가 고속도로 위를 달립니다. 과속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자 속도계 표시 화면에 곧바로 숫자 151이 나타납니다. 암행 순찰차가 경고음을 내며 위반 차량을 갓길로 유도합니다. ▶ 싱크 : 조광근/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 경위 - "암행 순찰 중입니다. 저희 따라오세요
      2025-10-02
    • 하늘길 막힌 광주·전남…"광주공항 국제선 기능이라도"
      【 앵커멘트 】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이 20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안공항의 장기 폐쇄로 하늘길이 막힌 광주·전남은 공항 이전 통합 문제까지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지역민들의 불편과 답답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항 이전 통합 문제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6자 TF팀까지 만들라고 지시했지만, 아직까지 첫 회의도 열지 못하
      2025-10-02
    • "이미 망연자실..." 긴 연휴에도 웃지 못하는 산단 노동자들
      【 앵커멘트 】 모처럼의 긴 추석 연휴지만, 산단 노동자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4분기 전망도 암울한 상황이라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0여년 간 산단 노동자로 몸 담아왔지만, 올해처럼 막막하긴 처음이라는 장창환 씨. 동료 노동자 10명 중 8명은 일자리를 잃어 실업수당으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일부는 퀵서비스 등 배달업까지 뛰어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장창환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사무국장 - "망연자실하게 그냥 손 놓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놀 수는 없어서 조선소 쪽
      2025-10-02
    • '5극3특' 국가균형성장 1호 모델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행정절차 착수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로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일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행정예고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행정예고는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절차입니다. 특히 9월 30일,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확정된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부응한 것으로, 전남·광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테
      2025-10-02
    • 황금연휴 첫날도 비 이어져...남부지방·제주도엔 돌풍과 천둥·번개도
      개천절이자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는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특히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데 그치겠습니다. 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20mm △강원영서 중·남부 5mm 미만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0~40mm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
      2025-10-02
    • 영광군,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 시작
      영광군은 2일 오전 영광 향화도항에서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식'을 열고 여객선 운임 전액 무료화 시행을 공식 알렸습니다. 이번 무료화는 섬 주민의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생활비 절감과 함께 지역 활력 제고 및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무료화 대상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영광 관내 유인도서 주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30일 이상 실제 거주하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광군은 또, 내년부터 하낙월도, 안마도 등 공중보건의가 없는 도서지역에 '비대면 섬닥터 의료서비
      2025-10-02
    • 담양군, 수해 피해 주민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담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합니다.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 내 피해 주민들에게 1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을 50% 경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며, 2025년 10월 부과분부터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번 조치로 약 2,100여 가구가 수혜를 받고, 감면 규모는 총 3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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