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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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레미콘 차량에 들이받힌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아침 출근시간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넘어진 전신주가 왕복 2차선 도로를 모두 가로막으면서 일대 교통 흐름이 1시간 가량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해남군 '11월 22일 김치의 날' 야시장에서 만나요
      해남매일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땅끝달달야행' 야시장 개장행사가 22일 김치의 날 특별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땅끝달달야행은 중소벤터기업부·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해 5월부터 둘째, 넷째 금요일에 해남매일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치의 날을 맞아 올해 마지막 달달야행행사의 특별이벤트로 사회자가 테이블마다 찾아가면서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 이심전심이 통하면 당일 버무린 맛있는 김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즐길 거리로 꽝 없는 돌림판을 운영합니다. 꽝
      2024-11-22
    •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전남 여수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로 7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6시 55분쯤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 A호가 입항 중 갯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 승객 2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장과 승객 등 모두 1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돼 육상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남아있던 선원 2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어선에 추가 침수가 없는
      2024-11-22
    • 전남 통합의대 기본계획 정부 제출..행정절차 돌입
      국립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지역 국립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서를 함께 작성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21일 실무협의회를 갖고 통합의대 기본 계획서를 작성해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국립의대, 대학병원 신설을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는 데 참여한 용역사로 두 대학이 작성한 통합의대 기본계획서를 검토한 뒤 전라남도에 결과를 통보하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22일 기본계획서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에 보내 어느 한
      2024-11-22
    •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달리던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0분쯤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50대 여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섬 지역 자원으로 핸드크림 개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 신안군과 공동으로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순환자원을 활용해 핸드크림 화장품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화장품 개발은 섬과 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추진해 온 지역 상생 리빙랩(Living Lab) 연구를 기반으로, 2022년부터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력사업의 결실입니다. 리빙랩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적 방법론입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순환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2024-11-22
    • 여수서 18명 탄 낚싯배 갯바위에 좌초
      22일 오전 6시 56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370m 해상에서 9t급 낚시 어선 A호가 입항 중 갯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 승객 16명과 선장·사무장 등 18명이 민간 구조선과 여수해경 경비정에 구조돼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승객 중 일부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 물이 찬 A호를 예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11-22
    • 위기에 빠진 철강·석유화학.."고부가가치·친환경 전환 절실"
      【 앵커멘트 】 전남 총부가가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여수ㆍ광양 국가산단에 드리운 침체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분야 등 미래 산업으로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가운데 여수에서 국가산단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립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한 석유화학 기업은 올해 3분기에만 3천5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공격적으로 공장을 늘린 중국의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글로벌 경제 불황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 싱크
      2024-11-21
    • [단독]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 업무 전남대병원으로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 전문병원을 표방하며 문을 연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진료 업무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만성적인 적자에, 의정갈등 상황까지 겹치면서 마땅한 운영 개선 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문을 연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진료 업무를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이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봄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이 전남대병원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
      2024-11-21
    • 첫눈 내린다는 '소설'..다시 영하권 추위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22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등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강릉 6도, 대전 4도, 경기 파주 영하 1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 9~16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2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높게 출
      2024-11-21
    • 김영록 지사, 박민수 복지부 차관에 통합의대 설립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박민수 복지부 2차관에게 2026학년도 통합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해, 행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21일 박민수 2차관을 만나 목포대·순천대가 '대학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한 내용을 설명한 뒤 "두 대학의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합 의과대학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을 충실히 이행한 방안이자,
      2024-11-21
    • 목포시-시의회, 화장장 운영 방식 두고 대립
      전남 목포시의회가 목포시의 화장장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시키고 직영을 요구하면서 운영 방식을 두고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목포시 화장장은 1971년 6월 8일 개장 후 지금까지 민간 위탁으로 53년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대양동으로 이전한 목포 추모 공원 내 화장장 또한 개장 이래로 민선 6·7기(9년) 동안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의회는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목포시의 민간 위탁 동의안을 찬성 10표·반대 12표로 부결하고, 직
      2024-11-21
    • 문금주, 쌀값 정상화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문금주, 쌀값 정상화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2024-11-21
    • "과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한파와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과수작물 11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 등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개 품목으로,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미자 등이 신규로 추가됐습니다. 가입 대상은 과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입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전남도와 시군이 부담해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됩니다.
      2024-11-21
    • 영암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속도..65억 원 확보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의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모두 13개 구간 1.675㎞로, 총사업비
      2024-11-21
    •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 내륙도 서리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새벽부터,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1∼5㎜ 미만, 서울·경기 북부 1㎜ 미만이 될 예상입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2024-11-21
    • 남도에 머문 가을꽃과 단풍..만추 관광객을 부른다
      【 앵커멘트 】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남도에는 가을꽃이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단풍도 절정을 향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땅끝 해남과 보배섬 진도에 머물러 있는 만추의 정취를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국화가 진돗개테마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꽃 봉오리가 생기를 더하고, 13만 본의 국화는 짙은 향기를 내뿜었습니다. 진도군이 올해 처음 준비한 보배섬 국화축제 현장에는 초겨울의 차가운 날씨마저 저 멀리 달아났습니다. 7개의 정원으로 꾸며진 축제장에는 평일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2024-11-20
    • "창고 지을 땅도 없어요"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절실'
      【 앵커멘트 】 농어촌 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된 공업단지를 농공단지라고 하는데요.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올려달라는 입주업체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농공단지의 분양율은 96%로 포화상태인 데다 건폐율도 국가산단이나 도시산단에 비해 낮아 창고 지을 땅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함평 학교농공단지의 한 입주업체입니다. 농산물 가공 작업장에 농산물이 아닌 자재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자재 창고를 지을 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임시로 작업장에
      2024-11-20
    •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잰걸음..지역 국회의원·전남도 힘 모아
      【 앵커멘트 】 전남을 특별자치도로 제정하기 위한 노력이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전라남도가 손을 맞잡고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특별법 통과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국내에 특별자치도는 제주도와 강원도, 전북도가 있습니다. 제주는 국제자유도시, 강원은 미래산업도시, 전북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고, 기업 유치 규제도 완화됩니다. 전라남도도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 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11-20
    • [위기의 자영업②]"줄줄이 무너진다"..지역 경제 덮친 '불황 도미노'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자영업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런 자영업계의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어려움이 번지고 있습니다. 빚만 늘리는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인 광주 첨단지구. 대로변에 있어 비교적 '목 좋은 자리'지만 권리금 없이 임대를 내놓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 싱크 : 광주 첨단지구 자영업자(음성변조) - "지금 임대가 붙어져 있는 데는 이제 더 버티다 못해 지금 임대까지 달아져 있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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