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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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영하권 추위..전국 곳곳 눈 또는 비
      금요일인 13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고, 일부 지역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은 오후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내륙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3일 하루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1~5cm, 그 밖의 지역 1cm 안팎이며,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전라권, 충청권 5mm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수원 -3도, 강릉 2도, 전주 -1도, 대구 0도 등 -6~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12-13
    • 첫 소설 배경된 여수도 '들썩'.."여수에 살며 집필"
      【 앵커멘트 】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첫 소설인 '여수의 사랑' 배경이 된 여수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포토존이 생기고 특별 전시가 열리는 등 한강 신드롬으로 여수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95년, 전남 여수를 배경으로 버리고, 버려진 사람들의 상처를 그려낸 한강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인 '여수의 사랑'. 당시 20대였던 한 작가는 한동안 여수시 소호동의 한 아파트에 머물며 노벨문학상의 뿌리가 된 이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수현 /
      2024-12-12
    • "우산 챙기세요" 흐리고 전국에 눈·비 오는 금요일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린 뒤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형성되고 도로 살얼음이 낄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cm 내외 △경기남부 1~5cm △강원도 1cm 미만 △충청권 1~5cm(내륙 7cm 이상) △전라권 1~5cm(전북동부 7cm 이상) △경상권 10~30cm △제주도 5~10cm 등입니다. 예상 강수량
      2024-12-12
    • 해남 4est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전남 해남 4est수목원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에 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보전기관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수목원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2024-12-12
    • 김영록 지사,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대한민국 구해야"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한 것으로, 14일까지 갈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우리 경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힌 담화 내용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한심하고 참담한 넋두리일 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부 보수 유튜버의 허위사실과 편협한 주장을 방패 삼아, 고도의 정치 행위라는 핑계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오
      2024-12-12
    • 김영록 "尹 담화, 한심하고 참담..즉시 체포해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와 관련 "윤 대통령을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담화를 보니 한심하고 참담하다. 일부 보수 유튜버 주장을 방패삼아 국민을 오도 하려는 반헌법적 변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모르겠다. 현명한 우리 국민이 누가 믿겠는가?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바로 체포해야 한다. 탄핵의 시급성과 당위성만 확인하는 불법적인 담화"라며 "14일 전에라도
      2024-12-12
    • 출근길 영하권 추위..광주·전남 내일 눈 또는 비
      목요일인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7도, 수원 -4.2도, 춘천 -5.6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2.6도, 전주 -1.2도, 광주 1.0도, 제주 7.6도, 대구 -1.9도, 부산 5.1도, 울산 3.2도, 창원 2.2도 등입니다. 특히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024-12-12
    • 긴박한 탄핵정국 속 광주·전남 국회의원 숨 가쁜 활동
      【 앵커멘트 】 12ㆍ3 비상계엄의 진상이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80년 5월의 진실을 알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비상계엄의 불법성과 진상을 파헤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부남 국회의원은 지난 9일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하게 될 상설특검법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법률은 대통령이 특검을 추천위원회에 의뢰를 하지 않아도 강제할 수 있는 조항이 없지만 개정안은 국회의장이 대신 하도록 해 미비점을 보완했습니다.
      2024-12-11
    •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합니다"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여수와 순천 지역사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성명을 내고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잘못된 국가 권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고초를 겪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라며 "국가가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SNS에 글을 올려 "이번 개정안을 발판 삼아 평화와 인권의 함성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유족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진실
      2024-12-11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지역 척추동물 종목록' 발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1,695개 섬에 서식하는 척추동물 1,455종의 목록과 분포 정보를 담은 '섬 지역 척추동물 종목록'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종목록은 국내 다양한 연구논문과 보고서를 토대로 3,383개 섬 중 생물 기록이 확인된 1,695개 섬의 데이터를 분석해 작성됐습니다. 기록된 척추동물 1,455종은 한반도 자생 생물자원 목록인 '국가생물종목록'에 수록된 척추동물 2,090종의 약 70%에 해당합니다. 이 중 제주권(958종)과 서해남부권(728종)에서 가장 많은 종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2024-12-11
    • "여수박람회장 선투자금 3,600억 원 갚아야"..항만공사 '난감'
      정부의 내년도 세입 예산이 확정되면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 3,600억 원 상환이 현실화 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정부의 내년 세입 예산으로 잡힌 여수박람회 선투자금 3,600억 원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당장 내년에 거액을 갚아야 할 신세에 놓이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재정 부담 경감, 지역 발전 기반인 박람회장 활성화 등을 위해 예산 삭감을 주장했지만, 결국 정부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지난해 5월 박람회장 소유권을 넘겨받으면서 채무 성격의 선투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고민에 빠졌습
      2024-12-11
    • '이순신 창극' 여수 예울마루서 12일 무대 올라
      무명 군졸들의 시선에서 이순신의 모습을 그린 창극이 전남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을 주제로 전라좌수영 수군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창극으로 담아낼 예정입니다. 이번 창극은 '불멸의 이순신'을 쓴 김탁환 작가의 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정
      2024-12-11
    • "화엄사 경제적 가치 120억 원" 구례군 지역경제 '한 축'
      구례 화엄사의 올해 경제적 가치가 12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광주 BBS 불교방송, 동국대학교 불교사회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119억 9,55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화엄사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 사진 찍기 대회가 72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은 모기장영화음악회 13억 원, 화엄문화제
      2024-12-11
    •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 충돌.. 1척 전복, 4명 경상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아침 7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남쪽 1.3㎞ 해상에서 4톤 새우 조망 어선(승선원 2명)과 9t 낚시 어선(승선원 16명)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새우 조망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현장을 발견한 여수해경은 뒤집힌 어선의 선체 위에 있던 2명을 구조하고 경비함정 등을 추가로 급파해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새우 조망 어선에 탄 1명과 낚시 어선 3명 등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해경은 각각 입출항하던 어선들이 상대 선박을 미리 확인
      2024-12-11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중국 심천 농식품박람회와 교류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최근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맺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1,800개 사가 참가, 15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입
      2024-12-11
    • 김영록 지사 여순 특별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2021년 제정됐습니다. 그러나 특별법의 목적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명예 회복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 채 조사와 자료 수집 및 분석 기한이 10월 5일로 만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
      2024-12-11
    • "탄핵이 답이다"..시민사회·종교계 尹 정권 퇴진 요구
      【 앵커멘트 】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이어졌습니다. 시민사회단체 100여 곳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공식 기구를 출범시켰고, 종교계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권 박살내고 사회대개혁 이룩하자!" 광주 시민사회단체 113곳이 한 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을 꾸려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저항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번째 탄
      2024-12-10
    • 목포서 '쾅쾅쾅' 대형 화물차 등 8중 추돌..11명 부상
      전남 목포에서 화물차와 승합·승용차 등 8대가 연달아 추돌해 11명이 다쳤습니다. 10일 오후 2시 21분쯤 목포시 상동 한 오거리에서 25t급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7대가 연달아 밀려 추돌했고, 운전·동승자 총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11명 중 9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으로 2시간가량 교통 정체도 발생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2024-12-10
    • '묻지마 살인' 박대성에 사형 구형.."영원한 격리 필요"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살 박대성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박대성의 살인·살인예비 혐의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과 함께 3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사는 "박대성은 피해자 유족과 지인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실감과 무력감을 줬다. 지역사회에는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와 불안감을 줬다"며 "무거운 죄책과 유족의 고통을 고려해 법정 최고형 선고가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2024-12-10
    • 목포시장, 뒤늦은 尹 하야 촉구..정의당 전남도당 "환영"
      정의당 전남도당이 박홍률 목포시장의 윤석열 대통령 하야 촉구 입장 발표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10일 박홍률 목포시장이 늦게나마 '윤석열 하야, 계엄 관련자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5일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중 '윤 대통령 즉각 사퇴 요구 성명'에 유일하게 불참했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전남도당은 "윤석열의 반헌법적 비상계엄으로 정국 불안은 물론 시장 상황까지 극도로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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