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행정에 '10년 표류'...웅천 마리나, 사업 대축소
【 앵커멘트 】 여수시가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추진한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빛이 바래고 있습니다. 늑장 행정에 사업이 10년간 표류하면서 사업비가 1,000억 원대로 불어나자 시가 사업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들이 풍랑을 막아 잔잔한 파도 속 요트를 즐기기 좋은 여수 웅천 앞바다입니다. 이곳은 지난 2015년 정부의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바다 일부를 매립해 선박 300척이 머물 시설과 숙박·상업시설을 조성
202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