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생태교란종은 아니었습니다
                                【 앵커멘트 】 외국에서 들여온 애완용 동물이 유기되면서 환경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생태교란종으로 전락하고 있는 건데요, 최근 목포의 한 하천에서 붉은귀거북이 수십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포획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목포시 옥암동의 작은 하천,  최근 붉은귀거북이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른 곳입니다.  환경청 직원들이 소하천 주요 길목에 트랩을 설치하고 그물을 쳐 하루가 지난 후 3킬로그램 안팎의 붉은귀거북이가 걸려 있었습니다.  붉은귀거북이의 서식이 확인되자 대대적인 포획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