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남탕·여탕 스티커 바꿔 붙인 20대 입건
목욕탕 엘리베이터에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이 알몸 노출 피해를 입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 3층 버튼 옆에 붙어 있던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였습니다. 스티커가 바뀌어 붙어 있는 탓에 한 20대 여성은 남탕으로 들어갔고,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여성은 충격으로 현재 정신과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