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 소송 '8조 재산은?'...배우자 "절반 달라"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인 51살 권혁빈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이혼 소송이 본격화하면서 수조 원에 이르는 재산 분할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권 이사장의 배우자 A씨가 낸 이혼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A씨가 소송을 낸 지 3년 만입니다. 변론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오후 5시쯤 시작해 12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A씨 측은 재판 후 기자들과 만나 "재산 분할 기여도 등 쟁점에 관한 어떤 이야기가 나왔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