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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시청사 입찰 공고 돌연 취소..배경 의혹
      전남 순천시가 시청사 시공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돌연 취소해 배경에 의혹이 쏠리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2천억 원을 들여 장천동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청사 준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공업체 서류제출 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마감 2시간을 앞두고 순천시가 입찰 공고를 돌연 취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책임 있는 시공을 위해 통합발주로 공고를 냈지만 전문가들과 상의한 결과, 분리발주가 더 나은 것으로 판단해 분리발주로 바꾸기 위해 입찰공고를 취소했다"고 해
      2022-10-18
    • 순천시청 8급 공무원 횡령 혐의 직위 해제..경찰 수사
      순천시청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강사비와 물품 구입비 등 공금 6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순천시청 8급 여성 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내부 자체 감사에서 A씨의 횡령 의혹을 적발한 뒤 직위 해제하고 지난달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중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월 청렴컨설팅 대상으로 순천시를 선정하고 시 직원 1,053명에 대한
      2022-10-17
    • 전남 순천서 차량 6대 연쇄추돌..3명 경상
      퇴근길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저녁 6시 43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속으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실수로 역방향으로 국도에 진입했다가 다시 빠져나가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노관규 순천시장 "경전선 우회 대통령 결심만 남아"
      노관규 순천시장이 논란을 빚고 있는 경전선 전철화 순천 도심 우회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결심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4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순천 도심 통과는) 전 정권 때 결정된 일이며 (우회 노선으로) 원점에서 검토하는 것은 대통령의 결심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대통령께서 관심을 표명하시고 잘 소통되고 해결되길 바란다고 하신 만큼 조심스럽게 (노선이 변경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전선 순천 도
      2022-10-04
    • 전남 의대유치 '성과는 없고 지역 갈등만'
      【 앵커멘트 】 전남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대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도 아쉬운 상황인데, 지역 정치권이 나서 지역 간 경쟁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를 재정비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춤했던 의대 유치에 다시 불을 지피고, 범도민적 의지를 결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목포시와 순천시, 목포대와 순천대를 모두 참여시켜 지역 간 경쟁보다는 우
      2022-10-02
    • [자막뉴스] 전남 의대유치 '성과는 없고 지역 갈등만'
      【 앵커멘트 】 전남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대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도 아쉬운 상황인데, 지역 정치권이 나서 지역 간 경쟁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를 재정비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춤했던 의대 유치에 다시 불을 지피고, 범도민적 의지를 결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목포시와 순천시, 목포대와 순천대를 모두 참여시켜 지역 간 경쟁보다는 우선 유치 확정
      2022-10-02
    • 전남경찰,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경찰관 수사 착수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A씨의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 경찰관인 A씨는 병원 총책임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병원을 운영해 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철도 건널목 지나려던 차량, 무궁화호와 '쾅'..인명피해 없어
      전남 순천에서 철도 건널목을 지나려던 SUV차량이 무궁화호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8일) 아침 7시 59분쯤 전남 순천시 인월동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A씨는 미리 차량에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안에 탑승해있던 승객 23명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차를 따라 철도 건널목을 건너려던 중 차단기가 내려와 이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8
    • 신세계, 스타필드 순천 입점 '글쎄'.."검토 단계 아니야"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순천 입점은 검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순천시 요청에 따라 최근 노관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 비전과 스타필드 유치 입장을 들었을 뿐 스타필드 입점을 논의하거나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권을 아우르고 있는 중심도시인 광주 어등산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를 출점하겠다는 계획은 분명하다"고 "순천시의 스타필드 유치 표명이 광주 스타필드 출점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가 빅3 유통 업체들의
      2022-09-05
    • 여수·순천·광양시,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여수·순천·광양시행정협의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순천·광양시행정협의회는 오늘 순천시청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전 기간 입장권 구매와 국내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여수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등 15개 협력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공동사업으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협의 ▲순천&
      2022-09-02
    • "박형준 부산시장이 여수와 순천을 찾은 까닭은?"
      전남 여수시·순천시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와의 연대를 강화합니다. 순천시는 오늘(1일) 오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부산참여정원을 조성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시의 을숙도와 순천시의 순천만 습지을 활용한 생태관광
      2022-09-01
    • 노관규 순천시장,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에 '스타필드' 유치 제안
      순천시가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에 '스타필드 순천' 유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청에서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를 만나 "스타필드 순천은 동서화합을 이끄는 '화개장터형 프로젝트'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임영록 대표는 노 시장의 말에 공감을 나타내며 "오늘 첫 만남을 가졌고 공식 의견을 들었으니 앞으로 다양한 고민을 순천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시장은 "과거에는 행정과 정치가 지역 통합을 이뤄냈다면 변화된 시대에서는 기업이 지역을 통
      2022-08-31
    • 노관규 순천시장-원희룡 장관, 도심 통과 경전선 문제 협의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원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심 관통에 지역사회 반대 목소리가 높다며 하반기 예정된 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철도를 손대는 것은 새로 건설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새로운 철도를 도심을 관통하는 경우는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반대 목소리에 공감을 표시하고 차분하게 풀어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
      2022-08-26
    • 천하람, 원희룡 만나 "경전선 도심 관통하면 순천 3등분 우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전선의 순천 도심 구간 우회를 건의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26일) 세종시에서 원 장관을 만나 경전선이 순천 도심을 관통하게 되면 하루 40회 이상 고속열차가 도심을 통과하게 되고 높이 7m 이상의 고압 전철 구조물이 시내 중심부에 설치된다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또 도심이 항구적으로 3등분 돼 극심한 교통체증과 경관훼손, 소음피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도심 외곽으로 노선이 결정된 남원과 진주, 광양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
      2022-08-26
    • [단독]"공원을 담보로 사업자금 대출"..민간공원 또 특혜
      【 앵커멘트 】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 업체 봐주기 논란이 불거진 순천 삼산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또 다른 특혜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개발업체가 순천시로 기부채납 예정인 공원부지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사업자금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는 순천 삼산공원 특례사업 현장입니다. 전체 부지 가운데 20%는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내고 나머지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 하는 사업입니다. 문제는 개발업체가 사업부지 내 공원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
      2022-08-25
    • 국무조정실 "순천 경전선 문제 검토 중"..국토부는 '난색'
      중앙행정기관을 지휘·감독하는 국무조정실이 순천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국회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순천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는 노선을 조정해서 조금 돌아가면 해결되는데 사업비가 과도하게 들어가는 점 때문에 고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 기술이 발전한 만큼 소음이나 진동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들이 있다"며 "시민의 견을 신중하게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민들의
      2022-08-23
    • 순천ㆍ보성에 마을관리소 조성..주민 행복 '쑥쑥'
      전남 순천과 보성에 주민들에게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소가 조성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마을관리소 조성 지원사업'에 순천 해룡면과 보성 은림마을 비밀의 숲 등 2곳이 선정됐습니다. 마을관리소 조성 지원사업은 주거 여건이 취약한 곳에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확정된 전국 6개소 중 전남 2곳이 선정됐고, 사업비는 순천 1억 4천만 원, 보성 1억 원 등 전남에만 2억 4천만 원이 책정됐습니다.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전형적 농촌 지역이
      2022-08-01
    • "승인없이 학교 이전 추진"..순천 사립학교 고발
      전남 순천의 한 사립학교가 교육청의 승인을 받지 않고 학교 이전을 추진해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지난 4월 감사를 벌여 순천의 A학교법인에 대해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A학교법인이 교육청의 승인이나 인허가를 받지 않고 학교 부지 이전을 추진한 점이 사립학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일부 용역 계약을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이전 부지를 선정한 뒤 현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양해각
      2022-07-26
    • "'순천 도심 관통' 경전선 노선 변경해야"
      전남 순천시가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구간 중 순천 시내 구간의 노선 변경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순천 경전선 사업은 1조 7천억 원의 조 단위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순천의 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노선이 반드시 도심 우회 노선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루 6회 운행하는 열차가 하루 40회 이상 도심을 관통하게 되면서 주민들이
      2022-07-22
    • 순천서 교감이 여직원 성추행, 교사는 학생 성추행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감 A씨는 지난달 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같은 학교 여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교감을 피해 도망친 피해자가 구조를 요청하면서 다른 학교 교사들이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현재 피해자와 가해 교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은 가해 교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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