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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노동자 숙소서 2명 사상.."가스 누출 아냐"
      경기 평택의 한 빌라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2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4층짜리 빌라 건물 4층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와 같은 방에 있던 또 다른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동료 B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2025-02-17
    • 가정폭력 '14번 신고'에도 단순 시비 종결로 피해자 사망..대법 "경찰관 징계 타당"
      가정폭력 신고가 수차례 접수됐는데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단순 시비로 종결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징계는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경찰관 A씨가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불문 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경기 고양시의 한 파출소에서 경위로 근무하던 A씨는 2021년 8월 '동거남과 시비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는 이날 하루에만 14차례 접수됐습니다. A씨는 현장에 모두 3차례 출동했지만, 가정
      2025-02-17
    • 영화 '아저씨' 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배우 김새론 씨(25)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날 만나기로 했던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자숙 중이었습니다. 2001년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한
      2025-02-16
    • 화천 북한강서 60대 시신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강원 화천군의 북한강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화천군 북한강 붕어섬 인근에 60대 A씨가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현재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5
    • "어린 자녀 보는데"..지인 무차별 폭행 살인 30대 '징역 23년'
      지인의 어린 자녀가 보는 집안에서 지인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만든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대구 남구의 한 빌라에서 지인인 30대 여성 B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주먹 등으로 상대방 가슴과 복부 등을 무차별적으로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당초 A씨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보완 수사를 통해 A씨가 B씨를 살해하려 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2025-02-12
    • '영상 5도' 한파에 대만서 하루 만에 78명 사망
      대만에서 기온이 급하락하며 하루 만에 78명이 숨졌습니다. 9일(현지시간)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한파로 북부 타이베이에서 11명, 최남단 핑둥에서 10명, 남부 타이난에서 9명 등 모두 78명이 사망했습니다. 중부 타이중에서도 7명이 병원 밖에서 비외상성 심정지(OHCA)가 발생해 숨졌으며, 사망자 연령은 54~89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만 내정부 소방서 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853명, 올해 1월 1일에서 11일 사이 492명 등 1개월여 동안 모두 1,345
      2025-02-10
    • 여수 해역 침몰 어선..사망자 4명으로 증가, 실종 6명
      전남 여수 바다에서 제22서경호가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 서경호의 한국인 선원 A 씨가 숨졌습니다. 이로써 22서경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들은 선장을 포함해 모두 한국인입니다. 해경은 부산 선적인 22서경호가 침몰할 당시 한국인 8명, 베트남인 3명, 인도네시아 3명 등 총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한국 선원들의 주소지
      2025-02-09
    • '괴롭힘 정황' 숨진 새내기 9급 공무원..상급자 정직 3개월
      출근한 지 두 달 된 30대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의 상급자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31일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3월 숨진 괴산군 9급 공무원 38살 A씨 사안과 관련해 상급자 B씨가 A씨에게 과도한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일부 부조리가 있었다고 같은 해 10월 확인했습니다. 감사관실은 이를 토대로 괴산군에 B씨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괴산군은 지난달 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4일 오전 11시 38분쯤 괴산군
      2025-01-31
    • "불났어" 루머에 열차서 뛰어내린 승객들..맞은 편 열차에 치여 10여명 사망
      '불났다'는 루머에 열차에서 뛰어내린 승객들이 맞은편 열차에 치여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25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5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잘가온 지역 파코라역 인근에서 빠르게 달리는 열차와 승객들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고 중상자를 포함해 1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피해 승객들은 타고 있던 열차에서 화재가 났다는 소문을 듣고 열차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2025-01-26
    • 도로 위 걷던 70대, 70대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져
      도로 위를 걷던 7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3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에 치였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도로 한가운데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에는 가로등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70대 남성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운전자와 목격자,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도
      2025-01-23
    • 강원 고성 길거리서 40대 흉기에 찔려..용의자는 숨져
      강원도 고성군의 한 거리에서 40대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의 길거리에서 "40대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원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 남편인 40대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추적했습니다. 하지만 B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2025-01-22
    • 尹 체포 직전 공수처 인근서 분신한 50대 '사망'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된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분신한 50대 남성이 사고 엿새째 결국 사망했습니다. 2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이번 분신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서울시 내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15일 저녁 8시 5분쯤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인근 녹지에서 가연성 물질을 이용해 분신했으며, 이로 인해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0시 11분쯤 서울시 영등포
      2025-01-20
    • 제주서 죽은 새끼 업은 남방큰돌고래 발견..1년생 절반이 사망
      제주 해상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모습이 또다시 목격됐습니다. 14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주둥이에 걸치고 다니는 어미가 목격됐습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죽은 새끼는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돼 보였고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죽은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대정읍 무릉리 해상 등 제주 바다에서는 지난해 3월과 5월, 8월에도 죽
      2025-01-14
    • 조류 인플루엔자 인간 감염 확산..美서도 첫 사망자 나와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H5N1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65살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자택 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내 추가 H5N1 발병 사례나 사람 간 전염이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DC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후 미국에서는 모두 66명의 H5N1 발병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는 기존의 발병 환자들과 달리 심각한
      2025-01-07
    •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내외 항공편 모두 결항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무안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항공편이 모두 결항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41편의 수속이 중단됐습니다. 오후 1시 35분 제주행 진에어 LJ467편과 오후 4시 50분 캄보디아항공 KR542편이 씨앰립으로 출발 예정이나 모두 결항했습니다. 이어 오후 8시 50분 방콕으로 가는 제주항공 7C2215편과 오후 11시 30분 타이페이로 가려던 진에어 LJ747편도 결항합니다. 이날 오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여객기도 모두
      2024-12-29
    • 단층 한옥에서 화재..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 숨져
      27일 오후 4시 59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단층 한옥에서 불이 나 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가 숨졌습니다. 화재는 발생한 지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8시 31분쯤 진화됐지만, 두 사람은 집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가족 2명과 세입자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7
    • 쿠데타에 살인까지..독재자 수리남 前대통령 사망
      살인죄로 징역 20년 형을 받고 잠적했던 남미 수리남의 데시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수리남 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향년 79세.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은 성명에서 "오늘 아침 정부 관계자로부터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알베르트 람딘 수리남 외무부 장관은 별도로 "수리남 정부는 자체 수사와 가족들을 통해 바우테르서 전 수리남 공화국 대통령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1945년 10월 13일 수리남 수
      2024-12-26
    • 평택 서해안고속도로서 유조차 불..운전자 1명 사망
      23일 오후 9시 51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IC 인근에서 유조차에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해당 유조차는 서울 방향 5차로를 달리던 중 1차로로 이동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량은 반대 방향(목포 방향) 도로로 굴러 넘어갔으며, 화재는 중앙분리대 충돌 충격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유조차에는 등유 3만 L(리터)가 실려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때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
      2024-12-24
    • 교제 중인 여성 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1명 숨져
      교제 중인 여성의 부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40분쯤 경북 상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출근을 위해 차량에 오르던 60대 부부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이들 부부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결국 숨졌습니다. 아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5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
      2024-12-18
    • 창원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 화재..1명 숨져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16일 오전 0시 29분경 경남 창원시 서상동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그랜저IG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 조수석에 있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그랜저와 앞뒤로 있던 차량 2대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0시 50분께 진화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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