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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유대인이라 공격"..이스라엘 축구팬, 암스테르담서 두들겨 맞아
      이스라엘 축구 팬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정부가 수송기를 급파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CNN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저녁 암스테르담에서는 네덜란드 축구팀 아약스와 이스라엘 축구팀 마카비 텔아비브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약스는 이날 5대 0으로 마카비 텔아비브를 이겼습니다.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경기 직후 마카비 텔아비브 팬 수백 명이 경기장을 떠나던 도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X를 통해 "축구
      2024-11-08
    • "음식물쓰레기 싸게 버려줄게" 식당 뒷돈 챙긴 환경미화원
      식당 주인에게 뒷돈을 받고 음식물쓰레기 무단 배출을 눈감아 준 환경미화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임수증재 혐의로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3명과 식당업주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화원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음식점 주인들이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거나 실제 배출량보다 적은 용량의 납부필증을 붙여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매달 적게는 2만 원에서 많게는 80만 원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통해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년 4개월간 챙긴 돈만
      2024-11-08
    • 女군무원 살해 뒤 시신 훼손·유기한 軍 장교 '신상공개 취소 소송'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법조계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38살 A씨는 이날 춘천지방법원에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가처분 신청과 함께 본안소송인 '신상정보 공개 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도 제기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수단의 잔인성
      2024-11-08
    • '몸무게 20.5kg, 기아 상태로 숨져'..장애 가진 아내, 감금유기한 50대 남편
      장애를 가진 아내를 감금하고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감금·유기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청각·지적 장애가 있는 아내 54살 B씨를 집 안 작은 방에 가두고 제때 끼니를 챙겨주지 않는 등 방치해 기아 상태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아내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데 불만을 품은 A씨는 B씨가 방 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출
      2024-11-08
    • 헤어진 연인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피해 여성 숨져
      헤어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정오쯤 전 연인 B씨가 거주하고 있는 구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B씨와 B씨의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씨의 모친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의 모친과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11-08
    •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어요"..알고 봤더니 '호기심에 장난친' 10대들
      "편의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어요. 누구를 죽이려는 것 같아요." 7일 아침 6시 40분쯤. 경찰에 이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시민의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형사팀은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이 인근 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해당 학교를 찾아간 경찰은 '문제의 학생들로부터 "장난을 친 것뿐"이라는 답변을
      2024-11-08
    • 광산서 형사2팀, 광주 최초 3분기 연속 '으뜸팀' 선정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2팀과 통합수사2팀이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 광주경찰청 '으뜸 형·수사팀'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형사2팀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으뜸 형사팀'에 이름을 올리면서 광주경찰청 최초 3분기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광주경찰청이 심사를 거쳐 선정한 2024년 3분기 '빛고을 으뜸 형·수사팀'으로 형사과 형사2팀과 통합수사과 수사2팀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역 5개 경찰서 강력·형사·
      2024-11-08
    • "호기심에 그만"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처벌 없어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풀려났습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 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후 2시쯤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봤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2024-11-08
    • 칠성파 조폭 간부 결혼식에 축기 보낸 현역 국회의원들
      부산을 무대로 하는 폭력조직 간부 결혼식에 부산 지역 국회의원 2명이 축기(축하 깃발)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8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부산 시내 한 호텔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 A씨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60대인 A씨는 칠성파 행동대장 출신으로, 최근에는 영향력이 줄었지만 여전히 간부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A씨 결혼식에는 부산 지역 현역 국회의원 2명의 축기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두 국회의원 측은 모두 "A씨의 신분을 몰랐고, 실수였다"고 해명
      2024-11-08
    •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있어"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밤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으나 부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편 A씨는 둔기에 의한 머리 손상과 목에 자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인 50대 B씨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타살 흔적이 있으며 나머지 사안은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1-08
    • "월급 나눠 갖자" '대리 입영' 20대..심신미약 주장
      군인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정신감정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27살 A씨의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A씨 측은 대리입영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대리입영 경위에 정신적인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며, 양형 판단을 위해 정신감정을 신청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A씨는 B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한 뒤, 지난 7월 강원
      2024-11-08
    • 제주서 27명 탄 어선 침몰.."2명 사망·12명 실종"
      제주 해상에서 27명이 탄 어선이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금성호에는 한국인 16명과 외국인 11명 등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선원 27명 중 15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나머지 1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금성호 선체는 완전히 침몰했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해경
      2024-11-08
    • '수원 냉장고 영아 살해' 친모, 징역 8년 확정
      출산한 영아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8일 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딸과 아들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경기 수원시 자택과 병원 근처 골목에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녀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주거지 냉장고에 숨긴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11-08
    • 제주서 어선 침몰.."14명 구조·13명 수색 중"
      8일 오전 4시 34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어선 A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 등 모두 27명입니다. 현재 14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돼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13명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11-08
    •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혐의 없다"
      자신의 일행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하는 것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에 대해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제시와 함께 입건된 일행 1명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제시의 일행 중 팬을 위협하고 때린 래퍼 코알라(본명 허재원)는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팬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에 대해선 지명수배를 내리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
      2024-11-07
    • "왜 욕해" 고향 선배 살해·유기 50대, 항소심도 징역 16년
      고향 선배를 살해·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7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사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은 54살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선배인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공중화장실 공터로 옮겨 유기했다. 유족들의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범행 자체는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2024-11-07
    • '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공개 결정에 "이의 신청"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에 대해 경찰이 신상 공개를 결정했으나 피의자가 거부하면서 즉시 공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강원경찰청은 7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38살 A씨의 이름,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심의위는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공개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신상공개 심의 대상이 된 사례는 A씨가 처
      2024-11-07
    •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 장애 학생 숨지게 한 20대, 25년 구형
      가위바위보 게임에 진 장애인 친구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폭행치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을 선고받은 20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살인의 확정적 고의, 적어도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 살인이 아닌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양형을 선고한 원심에는 사실 오인, 법리 오해, 양형 부당이 있다"며 원심 구형량과 마찬가지로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만, 1심과 같이
      2024-11-07
    • '저축은행 비위' 변호사, 증거인멸 의혹..검찰 수사관도 연루?
      【 앵커멘트 】 저축은행 대출 비위 사건 수사 무마 대가로 뒷돈을 받은 광주의 현직 변호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해당 변호사는 압수수색을 앞두고 휴대전화를 버려 증거를 없애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지검은 같은 청 소속 수사관들이 기밀을 유출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검이 소속 수사관 2명을 상대로 감찰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사관이 압수수색 기밀 등을 외부로 유출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A변호사는 변호사법
      2024-11-07
    • [단독]제조사 잘못인데 검사비는 소비자가?.."넥쏘 재검 수수료 지원할 것"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의 내압용기 불량률이 높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4년 주기의 정기검사에서 불량 판정을 받으면 수리를 받은 뒤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대차가 잘못 만든 탓인데, 재검사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차량 소유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마다 실시하는 TS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넥쏘 수소차 내압용기 검사. 이곳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넥쏘는 수리를 받은 뒤 다시 TS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리는 현대차가 무료로 해 주지만 고객은 수리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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