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날짜선택
    • 박종구 초당대 총장 초청 美 '트럼프 신드롬' 특강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미국 전문가인 박종구 초당대 총장을 초청해 '트럼프 신드롬'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금요조찬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박 총장은 특강에서 트럼프의 대선 핵심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이전 세대보다 삶의 질이 악화된 것에 분노한 농촌지역 백인들을 대변하며 미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총장은 트럼프 대선 슬로건이 미국사회를 관통하는 뚜렷한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했고, 공화당이 트럼프를 중심으로 뭉치면서 오는 11월 미국대선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2024-05-24
    • 보잉사 개발 우주캡슐 유인 시험비행 무기한 연기
      미국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스타라이너'(Starliner)의 첫 유인 시험비행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현지시간 22일 성명을 내고 "담당 팀이 이틀 연속으로 비행 조건과 시스템 성능 등을 평가하면서 회의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진행해야 할 작업이 남아 있다"며 "다음 발사 기회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경로가 더 명확해지면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NASA와 보잉은 스타라이너의 무인 시험비행 성공 이후 2년 만인 지난 6일 우주비행사
      2024-05-23
    • 재선도 안 치른 트럼프, '3연임' 야심 시사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올해 재집권하면 이어 3연임까지도 노리겠다는 '야심'을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미 헌법은 3연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각) 미 정치전문매체 폴티리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연례 회의에 참석, 3연임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FDR(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 전 대통령)은 거의 16년이었다. 그는 4선이었다"며 "우리는 3선으로 여겨질까 아니면 2선으로 여겨질까?"라고
      2024-05-19
    • 김동연, 11박 13일 북미 출장.. '1조 4천억 원 투자유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6일부터 11박 13일 동안 미국·캐나다 방문에서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 협력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 기간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 MOU, 4건의 투자 의향 확인 등 1조 4,289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를 성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프리미엄아울렛)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이차전지 신소재) 규모의 양해각서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 A사가 10억 달러(한화 1조 3,600억
      2024-05-19
    • '탕탕탕'…치료 이송 요청에 경찰 과잉대응? 'LA 한인 총격' 보디캠 공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한인 양용(사망 당시 40세) 씨가 경찰의 총격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의 경찰관들이 착용하고 있던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17일(현지시간) LA 경찰국(LAPD)이 공개한 해당 경찰관들의 보디캠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58분쯤 양씨의 아파트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나서 양씨를 맞닥뜨린 지 약 8초 만에 "그것을 내려놓아라"(Drop it)고 외치며 현관문 앞에서 총격을 3차례 가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양씨는 왼손에 흉기를 든 상태로 서너 걸음 앞으로
      2024-05-18
    • 美백악관, 시진핑·푸틴 포옹에 "中·러, 그렇게 신뢰 안 해"
      미국 백악관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옹하면서 밀착을 과시한 것과 관련, "양국 정부 관료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꼭 그렇게 신뢰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견제했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포옹을 나눈 것은 그들에게는 좋은 일"이라면서도 "두 지도자는 함께 일한 오랜 역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중·러 지도자)의 공통점은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 네트워크에
      2024-05-18
    • 美북한인권특사 "북한, 노동 착취로 살상 무기 확대…제재 시급"
      미국 정부는 북한 안팎에서 이뤄지는 강제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재 등 다양한 조치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밝혔습니다.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북한인권위원회(HRNK) 주최 행사에서 "우리는 북한이 자국에서 그리고 광산업, 벌목, 해산물 가공, 정보기술 등 산업에서 일할 노동자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강제 노동 관행을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가능한 곳에서는 제재, 수입 제한, 대(對)기업 경보와 미국 정부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다른 도
      2024-05-18
    • [핫픽뉴스]'까르보불닭' 선물에 눈물 뚝뚝..美 소녀 집 찾아간 '불닭차'
      생일에 불닭볶음면을 선물로 받은 한 소녀가 한달 뒤 다시 한번 눈물을 흘린 이유는? 생일선물을 확인한 미국의 한 소녀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연신 눈물을 흘리던 소녀 아달린 소피아는 숨을 잠시 고르고 분홍색 가방 속 선물을 꺼내 들더니 미소를 감추지 못합니다. 소피아를 감동시킨 선물의 정체는 바로 까르보불닭볶음면 5개였습니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감동의 눈물까지 흘린 겁니다. 이 영상은 틱톡·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 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생일 파티가 끝나고 한 달쯤
      2024-05-17
    • [영상]까르보불닭 선물에 오열한 美 소녀..삼양, 1,000개 '역조공'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눈물을 터뜨려 화제가 된 미국 소녀가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삼양식품 측이 불닭차를 타고 소녀를 직접 찾아가 까르보불닭볶음면 1,000개를 선물한 겁니다. 17일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볶음면 팬으로 SNS상에서 유명세를 탄 아달린 소피아를 찾아 역조공 이벤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삼양 측은 소피아의 가족과 함께 까르보불닭볶음면 차량에 제품이 가득 담긴 상자를 가득 싣고, 깜짝 파티를 기획했습니다. 이를 발견한 소피아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습니
      2024-05-17
    • 미국 "中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가을 발표"..한국 車 촉각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정보 유출에 따른 국가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정을 올해 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커넥티드 차량은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자율주행이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카'를 일컫습니다. 내비게이션이나 무선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 모두 이 범주에 들어갑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커넥티드 차량에는 수많은 센서와 칩이 있는데, 중국산 차량의 경우 중국에서 생산되는 소프트웨어
      2024-05-16
    • 뉴욕증시, 3대지수 역대최고 마감
      뉴욕증시는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반등세를 우려하던 시장은 이날 4월 소비자물가지수 지표가 둔화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89포인트(0.88%) 오른 39,908.0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47포인트(1.17%) 오른 5,30
      2024-05-16
    • 美, 中 전기차 관세 25%→100% '폭탄'..中 반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대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칙 위반이라며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및 그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라 무역대표부(UST에 이같은 내용의 관세 인상을 지시했습니다. 미국 무역법 301조는 대통령에게 미국의 무역과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해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는 권한
      2024-05-15
    • 드라마ㆍ영화 한류 영향에 美 한국 음식 수출도 '급증'
      미국이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주요 시장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은 올해 1∼4월 4억7천900만달러(약 6천500억원)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은 4억5천200만달러, 중국은 4억4천만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로 밀렸습니다. 이 기간 국가별 농식품 수출 금액은 미국이 작년 동기보다 15.9% 증가했으나 일본은 5.7%, 중국은 1.8%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4월에는 일본이 4억8천만달러로 1위였고 중국(4억4천800만달러), 미국(4
      2024-05-12
    • 바이든 또 말실수.."한국 대통령 김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실언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러브레터'를 언급하며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뒤 "우리는 한국 대통령 김정은을 위한 트럼프의 러브레터들 또는 푸틴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잊지 못할
      2024-05-11
    • 현대·기아차, 美서 차량 도난 신고 1~3위 모델 차지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모델 3종이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량 1∼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미국의 비영리기관 전미보험범죄사무소가 발표한 '2023 최다 도난 차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도난 발생 1위 모델을 차지했습니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옵티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의 도난 건수는 엘란트라가 4만 8,445건, 쏘나타 4만 2,813건, 옵티마 3만 204건입니다. 이어 기아 쏘울이 2만 1,001건으로 6위를
      2024-05-11
    • 美, 中 37개 기업 수출통제 지정.."정찰 풍선 등 지원"
      미국이 중국의 정찰 풍선 개발 등을 지원한 중국 기업들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9일(현지시간) 중국 기업과 기관 37개를 우려거래자 목록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소재의 BD스타 내비게이션과 레이키 방위기술 등 11개 업체는 지난해 2월 미국 상공에서 발견돼 양국 갈등에 불을 지핀 중국의 정찰 풍선 개발을 지원했다는 이유입니다. 또, 4개 회사는 중국군 무인항공기에 미국산 부품을 사용하거나 취득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이징 양자정보과학원과 중국과학기술대 등 22
      2024-05-10
    • 'MLB 스타' 오타니 재산 232억 원 빼돌린 前 통역사, 결국 혐의 인정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돈에 손을 댔다가 기소된 전직 통역사가 결국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오타니의 전직 통역사 미즈하라가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천7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32억 원을 불법 이체했다는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즈하라는 오는 14일 법원에서 은행 사기 1건, 허위 소득 신고 1건 등 두 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검찰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 사기의 최대 형량은 징역 30년, 허위 소득
      2024-05-09
    • LA서 40대 한국인 남성,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져..'과잉진압' 논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쯤 LA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40살 양 모 씨와 대치하던 중 총격을 가했습니다. 양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측은 당시 정신건강국이 부모의 요청으로 양 씨를 이송하려고 했지만, 양 씨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했을 땐 양 씨가 흉기를
      2024-05-05
    • 세기의 재판 '구글 검색 반독점 소송' 변론 마무리...기업들 주시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가리기 위한 '구글 검색 반독점 소송'의 변론이 현지시간 3일 마무리됐습니다. 미 워싱턴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이날 소송을 제기한 원고인 미 법무부와 피고인 구글의 최종 변론을 끝으로 작년 9월 시작한 재판을 마무리했습니다. 법무부 측은 이날 변론에서 "구글이 경쟁을 차단하기 위해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함으로써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불법적인 독점을 하고 있다"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반면, 구글은
      2024-05-04
    • '트럼프 트라우마' 재현?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 시사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금액(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언급하면서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거론한 것은 재선 도전에 나선 뒤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한국의 '전액 부담'에 가까운 분담금 대폭 증액을 요구하면서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을 내부적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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