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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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원전에서 또 '짝퉁 부품'
      【 앵커멘트 】 원자력발전은 아주 작은 부품 하나만 잘못 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한빛원전에 짝퉁 부품이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동기에 사용되는 베어링인데, 제품과 서류 모두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빛원전이 납품받은 부품은 해수펌프 진동기 등에 사용되는 베어링입니다.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식히는 냉각 장치의 중요한 부품입니다. 스웨덴 A사에서 만들었다는 확인서가 제출돼 별 의심 없이 한빛원전 1·2
      2025-04-25
    • [원전, 믿을 수 있나②]10여년 전에도 멈췄는데.."한빛원전, 가짜 부품 또 반복"
      한빛원전에서 '가짜 부품' 논란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에도 대규모 위조 납품 사태로 원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후에도 유사 사례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당시 8개 납품 업체가 10여 년 동안 위조된 품질 검증서를 통해 부품을 납품했고, 무려 7천6백여 개의 가짜 부품이 확인됐습니다. 그중 98%는 영광 한빛 5·6호기에 집중돼 있었으며, 결국 원전 가동이 중단되고 전면 교체가 진행됐습니다. 이듬해에는 1~4호기에서도 위조된 시험성적서 부품이 발견됐습니다. 2018년에
      2025-04-25
    • "부모님 유품이야"..가짜 금목걸이 맡기고 거액 챙긴 20대
      부모님 유품이라고 속여 전당포에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월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전당포에서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2,74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금목걸이를 부모님 유품이라고 말했으나 해당 목걸이는 사실 인터넷에서 구입한 모조품이었습니다. A씨는 2019년과 2
      2024-10-24
    • 금은방 털어 잡혔는데 '모조품'..용인 절도 3인조 체포
      한밤중 경기 용인시의 한 금은방 유리를 깨고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 3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침입 2분 만에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들을 쓸어 담고 달아났다 하루 만에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훔쳤던 귀금속들은 모두 도난에 대비한 모조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3시 30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진열장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
      2023-09-25
    • 모조품 훔친 금은방 절도범...경찰 추적
      한밤중 경기 수원시 한 금은방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이 훔쳐 간 귀금속은 모두 모조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수원시 영통구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유리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했습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선 남성은 진열대를 파손해 진열돼 있던 귀금속 모조품 여러 개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입문이 파손되면서 사설 보안업체의 경보 벨이 울렸고, 직후 현장을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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