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날짜선택
    • '이재명 대장동' 재판부 인사 이동..심리 길어질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관 정기 인사에 따른 사무 분담 조정으로 바뀌는 건데, 재판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재판장인 김동현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 사건 63차 공판에서 "인사이동 신청을 해놨다. 아직 사무분담 발표는 안 났지만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동규 증인에 대한 반대신문이 끝났는데 재판
      2025-02-18
    • '성희롱·해당 행위·유흥' 광주 광역·기초의원들 징계 의결
      성희롱과 욕설, 유흥주점 출입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광주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습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면, 시당 윤리심판원은 심철의 광주시의원과 오광록·고경애·윤정민 서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최근 의결했습니다. 오광록 서구의원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공무원에게 "승진하는데 외모가 중요하니 성형해야 한다"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당시 당론으로 정한 후보 결정에 반발해 부의장
      2025-02-18
    • 김동연 "국힘 후보가 대통령 되면 민주당 문 닫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7일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내란의 부역자 또는 동조자 역할을 하는 당의 후보가 누가 됐든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저보다 낫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워낙 높은 상황이다. 경선이 시작되면 그림은 좀 달라질 것으로 판단
      2025-02-18
    • 민주당, "계엄해제 표결 안 했을 것" 권영세에 "황당무계"
      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있었더라도 계엄해제 의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권 비대위원장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앞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계엄 당일 표결에 불참했는데 국회에 있었다면 참여했겠나'라는 물음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덮어놓고 야당과 똑같이 하는 것은 여당의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해 논란이 됐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같은
      2025-02-17
    • 이재명 "금남로 불법 계엄 옹호, 악마와 다를 게 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중심지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개신교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전두환의 불법 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 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 계엄 옹호 시위를 벌이는 게 사람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억울하게 죽임당한 피해자 상가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를 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뭔가"라며 "그 일부가 주님 사랑을 말하는 교회의 이름으로, 장로와 집사의 직분을 내걸고 모였다는 점은
      2025-02-16
    • 오세훈 "민주당, 감사원을 정쟁 도구화..사실상 국정농단"
      오세훈 서울시장은 "29번의 줄탄핵으로 헌정질서를 흔들었던 민주당이 이제는 감사원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현재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한강 리버 버스, 여의도선착장과 관련해 감사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에서 표적 감사안을 주도해 처리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민주당은 감사원장을 탄핵하고, 감사원의 특정업무경비 예산을 대거 삭감하는 등 감사원의 독립성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히 제2세종문화회관 감사
      2025-02-14
    •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 앵커멘트 】 야권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호남 방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시민들을 만나 과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광주시민들이 만들었던 '노무현의 기적'을 언급하며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를 넘어 다양한 민주세력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2025-02-13
    • 이재명, 김경수 전 지사 회동..'당내 화합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친문계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만납니다. 두 달여 만의 회동인데 당내 통합을 다지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김 전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유학 중이던 독일에서 급거 귀국해 이 대표를 만난 바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화답하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전 지사는 최근 들어 총선 공천 당시 상처받고 당에 등을 돌린 사람들도 포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2025-02-13
    •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청년 비하' 꼬리자르기 말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20·30 청년들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옹호한 청년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사퇴한 것을 두고 이 대표의 책임을 물은 겁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전 원장에 대해 "작년 가을 이재명 대표가 고심 끝에 고른 핵심 인사였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교육연수원장직을 두고 '가장 중요한 보직'이라고 강조했다는데, 가장 중요한 자리에 20·30세대에
      2025-02-12
    • 거세지는 개헌 요구..김두관, "조기대선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 앵커멘트 】 야권의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오늘(11일) 광주를 찾았습니다. 조기대선을 통한 정권교체에 매진하겠다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헌을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두관 전 의원은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박 2일 광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주 진영의 텃밭인 광주의 민심과 현안을 살피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2025-02-11
    • 이재명 "선거법 2심 걱정 안 해..빠른 정리가 좋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 대해 "아무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공직선거법 재판 2심 전망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3월쯤 나지 않을까"라면서 "매우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불만이 없다. 빨리 정리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자가 '2심 선고가 3월에 나오면 대법원판결이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두 달 안에 나올 것 같지는 않다'라고
      2025-02-11
    • 개헌에 목소리 보탠 이낙연, "극단적 정치세력 배제해야"
      【 앵커멘트 】 조기대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광주를 찾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극단적 정치세력을 배제해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대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총선 패배 이후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던 이낙연 전 총리가 광주에서 대중 앞에 나섰습니다. 개헌을 주제로 한 시국토론회에서 이 전 총리는 기조연설에 나서 현재 대한민국이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국무총리 - "행정부, 입
      2025-02-10
    • 임종석 "이재명 옆 아첨하는 사람들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내 비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이재명)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친이재명계 인사들을 겨냥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친명계를 향해 "당은 비판과 공론으로 떠들썩한 게 좋다. 김경수·김동연·김부겸 모두 나서달라고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 공격을 해선 안 된다"며 "갈라치고 비아냥대며 왜 애써 좁은 길을 가려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5-02-09
    • 조기 대선 가능성에 광주·전남 찾는 야권 잠룡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운데 정치권은 사실상 조기 대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광주·전남을 찾아 민심잡기에 나서는 등 야권의 텃밭인 호남을 찾아오는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7일)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청년들과 함께 5.18 국립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김 전 총리는 내일(8일) '탄핵 후 국가 대개혁을 위한 청년의
      2025-02-07
    • 고민정 "국힘의 무리한 尹 옹호..파면 전까지 민주당 앞서는 것 막는 물귀신 작전"[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이 이미 구속된 채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 옥중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윤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 때문이 아닌 향후 파면 전까지 민주당이 미래 비전을 내놓으며 앞서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미 윤석열 씨에 대한 판단들은 국민들한테 어느 정도는 내려졌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무리하게 윤 대통령을 잡고 있는 이유를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고 의원은 "(국민의힘의 무리한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살려
      2025-02-07
    • 조국혁신당, 야권·시민단체에 '내란종식 원탁회의' 제안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내란 종식과 헌법 수호를 위한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정질서 수호 편에 선 분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야 한다"며 형식과 체면에 얽매이지 말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연대를 해야만 모두를 위한 정권교체, 국민을 위한 완전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대의 중요성과 함께 "혁신당은 국민을 위한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쇄
      2025-02-02
    • 이재명, "경호처장 공관, 해병대 공관으로 복원"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경호처장 공관을 해병대 공관으로 복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남동 공관촌은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장소로, 6·25전쟁 당시 장단·사천강을 수호하던 해병부대를 지원하려 해병대 직할부대가 배치됐고, 국민 모금으로 해병대사령관 공관이 지어졌다"고 한다"며 이같은 제안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병대 공관 복원이 이뤄진다면 "해병대의 역사를 존중하고 자부심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12 군사
      2025-02-02
    • 민주 "'폭동 배후' 전광훈 엄벌해야..국힘도 정신 차려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배후로 의심되는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전광훈에 대한 법리 검토를 마치고 그의 발언과 행적을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며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광훈을 지지하는 극단 세력들은 법원 폭동의 배후이면서 내란의 뿌리이기도 하다"며 "전광훈을 위해 일한 변호사들이 12·3 내란 주범 김용현을 변호하고 있는 것처럼, 이들은 이미 한 몸"이라
      2025-02-01
    • 민주당, "국힘, 헌법재판관들에 '편파' 꼬리표..탄핵 불복 의도"
      국민의힘이 일부 헌법재판관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회피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같은 주장을 탄핵 불복을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헐뜯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뻔하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좁은 법조계에서는 기수가 같거나 학연이 있을 경우 예의상 친분을 알리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이재명 대표와
      2025-01-31
    • 이재명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 못 한다면 포기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면 우리가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효과만 있다면 민생지원금이 아닌 다른 정책인들 무슨 상관인가"라며 "효율적인 민생정책이 나온다면 아무 상관 없으니, 추경을 신속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말연시와 설 명절 이후로 민주당 지방정부들이 주도한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 때문에 해당 지역은 얼어붙은 지역 경제의 온기가 조금 살아났다"며 "약 2,000억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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