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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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탕서 때 밀며 모은 노후 자금 가로챈 70대 실형
      목욕탕에서 손님 때를 밀며 한 푼 두 푼 모은 지인의 노후 자금을 가로챈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5∼7월 지인 B씨에게 44차례에 걸쳐 빌린 1억 6천여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300만 원을 빌려주면 열흘만 쓰고 이자 10%를 쳐서 갚겠다"고 B씨와 거래를 트고는 제때 약속을 지켰습니다.
      2025-06-01
    • "피싱 당했어요. 도와주세요"..노인 속여 노후자금 뜯어간 사서 실형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속여 노인들의 노후 자금을 뜯어간 도서관 사서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빌려주면 갚겠다"며 모두 78회에 걸쳐 60~70대 3명 등 모두 4명에게 1억 4천만원을 뜯은 혐의로 3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3월 다섯 차례에 걸쳐 73살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약 4천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B씨 자녀가 작성한 탄원서를 바탕으로 A
      2024-05-15
    • 고수익 미끼로 어르신들 노후자금 ‘꿀꺽’…불법 유사수신 업체 조심하세요!
      최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수신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금융감독당국이 사기 수법 특징 및 대응요령을 홍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2023년 상반기 접수된 유사수신 민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 36.5%, 30대 18.9%, 50대 17% 순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불법 업체들은 어르신들이 은퇴후의 삶에 관심이 높은 점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에서 ‘은퇴 박람회’ 등을 통해 접근을 하거나, 조합 사업을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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