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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예금금리 3년만 최저..주식·코인·부동산으로 이동하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권 예금금리도 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준금리(연 2.50%)에도 못 미치는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속출하는 가운데, 주로 예금 자산의 이자로 생활하는 고령층 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커진 주가·집값 상승 기대로 자산시장에 계속 자금이 몰리고, 오는 9월부터 2금융권의 예금 보호 한도까지 늘어나면 은행권에서 예금이 빠르게 이탈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9일
      2025-06-08
    • 시중은행 연봉 1위...4대 은행, 상반기 1인당 평균 6천만원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직원들에게 평균 6천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천5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직원은 6천950만원, 여직원은 5천325만원으로 , 남직원이 30%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각 은행이 공시한 1인당 평균 급여액을 단순 평균 계산해 나온 수칩니다.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직원 1명에게 평균 6천700만원을 지급, 4대 은행 가운데 급여 수준이 가
      2024-08-18
    • 금융권 내부통제 무방비..횡령 이어 배임도 7년간 1,000억 넘어
      금융권에서 대규모 횡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배임액도 지난 7년간 1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횡령과 배임은 회사에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사고 유형입니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 7년간 금융권에서 발생한 배임 금액은 1,013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임을 저지른 임직원 수는 총 84명입니다. 연도별로는 2017년 26억 2,550만 원(5명), 2018년 171억 7,860만 원(28명),
      2023-09-25
    • 7년간 금융권 횡령액 1,816억 원..환수율은 고작 12.4%
      금융권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대형 횡령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간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횡령한 금액의 규모만 1,816억 590만 원에 달합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횡령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횡령 규모는 2017년 89억 8,870만 원(45명), 2018년 56억 6,780만 원(37명),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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