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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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의사가 '잇몸뼈 이식 허위 진단서'로 보험사기
      임플란트 수술 환자와 짜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치과의사와 보험 사기를 주도한 보험설계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허위진단서 작성·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68살 치과의사 A씨에게 벌금 1,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51살 보험설계사 B씨에게는 벌금 9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6차례에 걸쳐 치조골(잇몸뼈) 이식을 통한
      2025-05-08
    • 어버이날 맞아 '감사와 존경'..113세 어르신도 "고마워요"
      【 앵커멘트 】 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공무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가 하면, 특별한 공연과 후원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도 있는데요. 어버이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화사한 옷을 입은 어린이들이 꽃을 들고 어르신들에게 다가갑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의 가슴엔 예쁜 꽃이,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납니다. ▶ 인터뷰 : 김혜숙 - "(카네이션이) 아름답고 즐겁고 기뻤어요. 아이들도 아름다웠고요" 올
      2025-05-08
    • 호랑이군단, 타선은 살아나는데..붕괴된 '필승조'
      【 앵커멘트 】 시즌 개막부터 줄부상으로 침체됐던 호랑이군단의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김도영은 복귀와 함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고, 베테랑 김선빈과 최형우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승 불펜진'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 복귀와 함께 안타와 홈런을 잇따라 신고한 김도영. 한 달여간의 공백이 무색한 존재감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에 반전을 가져왔습니다. 베테랑들의 묵직한 활약도 타선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종아리와 입술 등
      2025-05-08
    • "90% 득표" 민주당 '텃밭' 광주 집중 공략 선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텃밭인 광주에서 압도적 지지를 이끌어 내 정권교체와 헌정질서 회복을 이루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90% 압도적 지지', 민주당의 제21대 대선 선대위가 출범과 함께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원, 시민 등 3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이재명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최대 위기였던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상황을
      2025-05-08
    • 이백만 전 주교황청 대사 "'금남로'의 교황, 김대중의 '눈물'..투표하라, '행동하는 양심'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전 세계 14억 신자가 있는 카톨릭 교회를 이끄는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바티칸 현지 시간 7일 오후, 우리 시간으로 7일 밤 늦게 시작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추모의 물결이 일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나라와도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좀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홍보처장과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만 3년간 주교황청 대사를 지낸
      2025-05-08
    • ACC 재단 신임 사장 김명규·이사장 송진희 임명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 사장에 김명규 전 극단 광대무변 대표를 8일 임명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목포 문태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파우스트' 등 연극 20여 편에 출연하며 연극배우로 활동했습니다.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를 시작으로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등 스크린에서도 활동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창단한 광대무변에서 활동하다가 유 장관이 처음으로 공직에 몸담게 된 2008년부터 최근까지 극단 대표로 재직해 왔습니다. 전당 재단 이사장에는 송진
      2025-05-08
    • '야구명가' 광주일고, 챔피언 덕수고에 5회 콜드게임 승..황금사자기 16강 진출
      '야구명가' 광주제일고가 지난해 챔피언 덕수고등학교를 꺾고 황금사자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광주일고는 8일 12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덕수고를 상대로 5회 10대 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에 앞서 야구명문 두 팀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광주일고의 일방적인 공격에 덕수고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승기가 쉽게 기울었습니다. 1회부터 광주일고가 선취점을 가져갔습니다. 2사 2, 3루 상황에서 광주일고 진시율이 덕수고 선발 김화중의 변화구를
      2025-05-08
    • 연중무휴 24시간 진료..전남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
      지역 반려동물의 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에 '24시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7일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24시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전남대 동물병원은 평일 주간 동안만 예약 진료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야간, 공휴일에도 즉각적이고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담 의료진을 배치하고 응급실과 중환자 치료 시설 등을 구축했습니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응급 진료 공백을 메울 뿐만
      2025-05-08
    • 광주유스퀘어 앞 정차 중 시외버스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정차 중이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8일 오전 11시 7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앞 도로에 멈춰있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7분 만인 11시 14분쯤 진화됐습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불이 난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버스는 광주와 함평을 오가는 시외버스로, 화재 당시 운행대기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8
    • "폐건전지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바꿔드려요!"..광주광역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광주광역시가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를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집중 수거기간 동안 광주시 자원순환과와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가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에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하면 토양 및 수질
      2025-05-08
    • 별거 중인 남편에 우울증 약 탄 소주 준 아내
      별거 중인 배우자의 술에 약을 타서 마시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저녁 6시 반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남편인 60대 B씨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소주 4잔을 마신 뒤 잠들었는데, 잠에서 깬 뒤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와 별거 중이었으나, 아이들을 보러 방문했다가 자신이 복용 중이던 약을 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2025-05-08
    • '이미 만취인데..' 또 술 사러 운전대 잡은 60대
      만취 상태에서 또 술을 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사우나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202%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몬 혐의입니다. A씨의 차량 안에서는 막걸리 2병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술이 부족해서 더 사려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2025-05-08
    • 전남여상, 선배로부터 취업·진학 노하우 전수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3일 연휴 기간 재학생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행사는 2011년 이후 15년 연속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학교의 대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공무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선배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직장 생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가 있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졸업생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로 탐색을 앞둔 재학생
      2025-05-08
    • 정진욱 "사실상 4심제 전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발의"
      정진욱 "사실상 4심제 전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대법원 판결을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으로 다퉈볼
      2025-05-08
    • 광주FC 이정효 '과한 질책' 논란에 오후성 "감독님이 먼저 사과.."
      광주FC 이정효 감독의 선수를 향한 질책성 언행을 두고 당사자인 오후성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후성은 7일 자신의 SNS에 "이정효 감독님과 저의 일로 너무 많은 논란과 비난이 이어지는 것 같아 용기 내어 제 생각과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려 글을 써 본다"고 적었습니다. "우선 제일 걱정하는 부분들 중 불화설이나 이에 따른 보복의 유무에 대해 말씀드리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후성은 "감독님과 저는 이번 일에 대해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선수의 입장에서도
      2025-05-08
    • "뒤늦게 발견했다" 무단횡단 60대 치어 숨지게 한 트레일러 기사 입건
      무단횡단을 하던 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트레일러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 운반용 트레일러로 60대 후반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뒤늦게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05-08
    • KIA, 충격의 역전패..8회 10대 3에서 10대 11 '패'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 3으로 크게 리드하던 경기를 8회말 무려 8점을 빼앗기면서 10대 11로 패했습니다. 경기 후반까지만 해도 KIA는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습니다. KIA는 1대 1로 맞선 6회초 대타 최형우의 2타점 3루타와 박정우, 김도영의 적시타로 5대 1로 앞서 갔습니다. 5대 3으로 좁혀진 8회에는 박찬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선빈의 내야 안타, 김도영의 3타점 싹쓸이 2루타
      2025-05-07
    • "어버이날, 맑고 포근"..한낮 19~26도 '큰 일교차' 주의
      어버이날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전주 10도, 인천 11도, 부산 12도 등으로 7~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5도, 여수 19도, 대구 24도 등으로 19~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지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5-07
    • 80년 오월 정신 잇는 '2025 오월미술제' 8일 개막
      1980년 오월의 정신을 계승하며 당대의 시대상을 예술로 담아내는 '오월미술제'가 8일 개막합니다.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오월미술제'는 전통 있는 오월전과 포럼, 작가 토크, 그리고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연대전시'를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 오월미술제의 감독인 작가 김신윤주 씨는 이번 행사에서 '생물민주주의(Democracy as a Living Thing)'라는 낯선 단어를 제시했습니다. 감독은 1980년 광주의 대동 세상과 내란의 겨
      2025-05-07
    • '대투수의 미안함'..아홉수 떨쳐낸 KIA 양현종 "제 시즌은 이제 시작"
      "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대투수'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자신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80승을 돌아봤습니다.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타선도 최형우의 통산 400호 홈런과 함께 15안타 13득점을 폭발하며 13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앞서 6번의 등판에서 승리 없이 3패 ERA 6.75로 부진했던 양현종은 "(그동안) 자신감도 많이 없었고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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