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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일본인 모녀 덮쳐 1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에 일본인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30대 딸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
      2025-11-03
    • "추석 연휴 열흘간 68만여 명, 전남 여수 찾았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라남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열흘간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8만 4천여 명으로, 특히 추석 당일 직후인 7~8일 방문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 향일암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고, 케이블카, 예술랜드 등 체험형 관광시설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몰리며 활기를 더했습니다.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마련한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
      2025-10-13
    • '유커 폭발'…중국 황금연휴, 세계 관광지 '몸살'
      중국의 국경절·중추절 '황금연휴'(10월 1∼8일)를 맞아 긴 휴가를 갖게 된 중국인들의 출국 행렬이 전 세계 관광지를 인산인해로 만들고 있습니다. 14억 인구 대국에서 온 이른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관광명소뿐 아니라 유럽의 작은 섬마을 같은 지역에까지 몰려들면서 때아닌 교통체증 등의 부작용도 나타났습니다. 7일 중국 현지매체인 극목신문은 '중국인들이 휴가를 맞았다는 것을 전 세계가 알게 됐다'는 제목으로 현지 소식을 전하며, 자연 명소와 유럽 소도시 등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넘
      2025-10-07
    •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전남 나주시에 가을 낭만을 더할 코스모스 꽃단지가 조성됐습니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24만㎡ 규모, 약 1억 송이 코스모스를 심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둔치에는 분홍 코스모스가, 들섬에는 10만㎡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가, 영산강정원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물결처럼 이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단 각 강변 만개 시기도 다양합니다. 둔치는 9월 27일 전후, 들섬은 10월 3일경 절정을 맞고,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2025
      2025-09-25
    • 이번엔 속초 중앙시장..."대게 24만 원어치를 36만 원으로 청구"
      가족 여행으로 강원 속초를 찾은 한 시민이 대게를 주문한 뒤 과도한 금액을 청구받았다며 황당한 사연을 전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시장 내 대게·회 직판장에서 사기당할 뻔한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전날 저녁, 속초 중앙시장 내 한 대게·회 직판장을 방문했다가 부당한 요금을 청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식당은 찾은 A씨는 "주말 저녁이라 회는 안 되고 대게만 된다"는 안내에 따라 대게를 주문해 식사했
      2025-09-10
    •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서 20대 프랑스인 여행객 숨져
      전남 완도행 시외버스에 오른 20대 외국인 여행객이 갑작스레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20대 외국인 여성 A씨가 과호흡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전남 완도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탑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프랑스 국적으로, 지난달 21일 관광비자로 입국해 홀로 여행 중이었던 것
      2025-09-02
    • "여기가 케데헌의 나라입니까?"...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23% 증가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같은 달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7개월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만 명이 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한국관광통계'에서 지난달 방한객이 173만 3,199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7월보다 119.7% 증가한 것으로 방한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4.7%(60만 2,147명)로 가장 많았고, 일본 17.3%(29만 9,782명), 대만
      2025-08-29
    • "왜 세금으로 中 관광객 숙박비 지원하나"...경남도 해명 진땀
      경상남도가 무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로 숙박비를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경남도청 홈페이지에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글 수십 건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7일 사이 경남도청 홈페이지에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숙박비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글이 40건 가까이 게시됐습니다. 대부분 왜 세금으로 중국인 숙박비를 지원하느냐고 항의하며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경남도가 지난 12일, 9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중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
      2025-08-18
    • '뇌출혈'에도 버스 세운 중국인 기사..한국인 관광객 11명 목숨 구해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목숨을 구하고 끝내 숨진 중국인 버스 기사 샤오보 씨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 인근 고속도로에서 41살 샤오보 기사가 한국인 관광객 11명과 가이드를 태운 버스를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당시 버스는 수십 미터 높이의 고가도로를 달리던 중 지그재그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상을 감지한 가이드가 기사를 부르자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의식을 잃기 직전, 잠시 깨어난 샤오보 기사
      2025-07-14
    • "그만 좀 와!"..스페인·이탈리아 곳곳 과잉 관광 반대 시위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6백여 명의 시위대가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호텔이 늘어선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거리에서 마주친 관광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고, 호텔 앞에 연막탄을 터뜨렸습니다. 시위대의 물총을 맞은 한 한국인 관광객은 NYT 취재진에 "우리를 동물처럼 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당신들의 휴가는 나의 고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2025-06-16
    • 제주 신화월드 첫 잭팟 터졌다.."中 관광객, 천원 걸어 2억 따"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2억 원 넘는 잭팟이 터졌습니다. 제주 신화월드는 중국인 관광객인 30대 여성 A씨가 지난 15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2억 1천만 원(세전)을 땄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게임에 베팅한 돈은 1천 원으로, A씨는 스리 카드(three card) 포커 게임 중 가장 높은 족보인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잡았습니다.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다이아몬드 A, K, Q, J, 10, 9를 받아야 완성되는 가장 높은 족보입니다. 당시 A씨는 '프로그레시브 베팅'에 1천 원을
      2025-05-21
    • 韓관광객, 日서 여성 치마 속 촬영하다 붙잡혀..서경덕 "나라 망신"
      최근 일본 교토에서 한국인 남성이 함께 관광하던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체포된 사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남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 교수
      2025-05-03
    • 인도 카슈미르 관광지서 총기 난사..최소 26명 사망·30여 명 '중태'
      인도 카슈미르 관광지에서 무장 괴한들이 관광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최소 26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5㎞가량 떨어진 히말라야 산기슭의 대표 관광지인 바이사란 계곡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팔감은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유명 휴양지이자 힌두교 순례길인 '아마르나트 야트라' 주요 경유지입니다. 현지 경찰은 4명의 무장 괴한이 계곡에서 관광객 수십 명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사망자는 모두 26명입니다. 이 중 24명은 현장에서, 2명은
      2025-04-23
    • 제주 찾는 대만 관광객 급증..중국 이어 2위 규모
      최근 제주도를 찾는 대만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를 15만 9,485명을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년(2023년) 6만 9,941명 대비 약 2.3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전까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가장 많이 방문했던 해는 2019년으로 8만 7,981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138만 3,01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수 2위를 기록했던 일본(7만 8,734명)보다 많았습니다. 대만 관광객이 급증한
      2025-04-13
    • "함덕? 협재? 제주도민들은 다른 해변 갑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제주다운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제주도민은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더 찾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3일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 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발표했습니다. 관광객 선호 장소의 경우 관광객 차량 도착 수가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도민 선호 장소는 차량 대수 중 도민 차량이 관광객보다 많은 장소가 기준이 됐습니다. 먼저 관광객에게
      2025-03-13
    • 생활인구 '교부세'에 반영..관광객 유치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정부가 내년부터 지자체에 지급하는 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합니다. 일정 지역에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인구를 뜻하는 '생활인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관광객입니다. 이렇다 보니 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어느 때보다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군이 서울에서 '완도 방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슬로우시티 청산도를 비롯해 개관 1년 3개월 만에 6만 명이 넘게 찾은 '해양치유센터'를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섭니다. 특히 올
      2025-03-02
    • "상어와 사진 찍으려다.." 두 손 잘린 50대 여성 관광객
      카리브해의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관광객이 상어의 공격으로 두 손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과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반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캐나다 국적의 50대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객이 얕은 물 속에서 상어와 접촉해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어의 길이는 6피트(약 1.8m)가량으로 황
      2025-02-17
    • 지난해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1,637만 명..중국인 관광객 가장 많아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637만 명으로 전년보다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지난 한 해 누적 방한 관광객이 1,63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입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750만 명에서 2020년 252만 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2021년 97만 명까지 줄었습니다. 이후 2022년 320만 명으로 증가한 뒤 2023년 1,103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방한
      2025-01-31
    • 고흥군 관광객 크게 늘어 지난해만 '566만 명'
      전남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군은 16일 지난해 고흥을 다녀간 관광객이 5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지 가운데 쑥섬이 전년 대비 95%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봉래산과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각각 45%, 43%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팔영대교와 함께 고흥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팔영산 권역은 전체 관광객의 35%를 유치하며 고흥 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흥군은 이같은 성과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2025-01-16
    • 20대 女 관광객, 태국서 코끼리 씻겨주다 숨져
      태국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남부 팡응아주에 있는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센터를 방문한 22살 스페인 여대생이 코끼리를 씻어주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코끼리 앞을 지나가던 도중 코끼리의 상아에 찔려 숨졌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이 시설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태국에서 코끼리를 씻기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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