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역

    날짜선택
    • "소처럼 쟁기 매달아" 29년간 중증 지적장애 이웃 밭일 시킨 70대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이웃에게 수십 년간 강제로 농사일을 시킨 7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3일 청주지검 형사1부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사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에 거주하는 A씨는 1995년부터 2023년 5월까지 3급 지적장애인인 이웃 70대 B씨에게 자신의 밭일을 강제로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홀로 사는 B씨를 위협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으며, 소를 부려 밭을 갈듯 B씨에게 쟁기를 매달아 끌게 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
      2025-09-23
    • "北, 정치범을 피폭 위험 큰 핵기지로 보내 강제노역"
      북한이 기존 정치범관리소 외에 핵시설로 정치범을 보내 피폭 위험이 큰 노역을 시킨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수집됐습니다. 최근 발간된 통일연구원의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에 수록된 탈북민 면접기록에 따르면 2019년 탈북한 평양 출신 40대 여성 A씨는 북한 당국이 정치범을 군이 관리하는 '핵기지'에 보내 노역을 강제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A씨는 작년 4월 진행된 면접에서 "(북한 당국이) 이제는 정치범들을 핵기지에 보내 일하게 하는데 감옥이나 같다"며 "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고 해서 일반
      2024-03-06
    • 日신문 "尹정부, 강제징용 소송 해법 이르면 다음달 일본에 제시"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한국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 피해자 소송의 해법을 이르면 다음달 일본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한국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오늘(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고위 관리는 '윤석열 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다음달쯤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 피해자 관련 해결책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한국 정부가 강제 노역 피해자 소송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지급할 배상금의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하는 민관협의회를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2022-09-06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