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날짜선택
    • '5·18 피해자에 사죄' 전우원, 광주로 출발..새벽 1시쯤 도착할 듯
      전두환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겠다며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마포경찰서에서 석방된 전 씨는 취재진들 앞에서 "가능하면 오늘 광주에 갈 것이며, 5·18 재단 측에 연락해 방문 가능한 때가 언제인지 여쭙고 편한 시간에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전 씨를 기다리던 5·18 부상자회 서울지부장은 "피해자들에게 당당한 사과,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에 대해 격하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현재 한 언론사와 함께 저녁 9시쯤 차량으로 광주에 갈 것으로 알려
      2023-03-29
    • [예·탐·인]수묵 인물화가 김호석 화백(上)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오늘부터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 갑니다. 평생 예술을 탐닉하며 살아온 그들의 눈과 입, 손짓과 발짓으로 표현된 작품세계를 통해 세상과 인생을 들여다보는 창문을 열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 재야인사 인물화 통해 ‘5·18’ 재조명 수묵 인물화의 거장 한국화가 김호석(66) 화
      2023-03-29
    • 전두환 손자 "수사 받고 5·18피해자에 사과할 것"
      SNS를 통해 가족들의 비리를 폭로해 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28) 귀국 직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28) 새벽 수갑을 찬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전 씨는, 수사에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 빨리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귀국 전 5·18기념재단 측에 사죄의 뜻을 밝히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5월 단체 측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3-28
    • “김대중·박정희 정신 계승해 국민통합 실현”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실현을 위해 창립된 민간단체 ‘광주 동서미래포럼’이 오늘(28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은 지난 1년여 동안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각각 준비모임을 가진 뒤 지난달 24일 대구에서 영남지역을 포괄하는 ‘대구 동서미래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실질적인 영호남 화합을 위한 정치, 경제, 산업,
      2023-03-28
    • 유승민, "한동훈 정치하려면 일찍 사퇴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가 볼 때 굉장히 한동훈 장관이 정치적 발언을 많이 하던데 본인이 정치할 생각이 있으면 일찍 사퇴해서 정치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아침 KBS1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행정부의 장관은 국무위원의 일에 100% 충실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그랬고, 한동훈 장관이 정치를 하는 건 자유이며, 지금 정치할 생각이 있으면 사퇴해야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유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법 판결은 존중해야한다"면서 "시행령이
      2023-03-28
    • '5·18 망언'.."尹, 김광동 경질·與, 김재원 징계해야"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 훼손하는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김 최고위원과,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는 김 위원장의 공식 발언에 대한 지적입니다. 이들 단체는 "집권당 최고위원과 정부
      2023-03-15
    • 국민의힘 우경화? 돌출행동?..5·18 역사 부정 발언에 반발 이어져
      【 앵커멘트 】 여당 국회의원과 진실화해위원장의 연이은 5·18 역사 왜곡 부정 발언에 대해 야당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이 수습에 나서는 모양를 보이고 있지만, 우경화의 길로 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5·18에 대한 헌법 전문 수록, 북한 개입설 등이 다시 제기되자 야당의 비판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정의당과 기본소득당은 발언의 당사자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2023-03-14
    • 광주·전남 정치권 "5·18 망발 김재원·김광동 사퇴하라"
      광주·전남 정치권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5·18 발언'을 망언, 망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19명 일동은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을 훼손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위원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고 했고, 김광동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2023-03-14
    • "5·18 북한 개입 가능성"·"헌법 수록 반대"..거꾸로 가는 역사 인식
      【 앵커멘트 】 진실화해위원장이 5·18 당시 북한 개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여당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내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은 물론 대선 공약에도 배치되는 말인데요. 정부 여당의 5·18에 인식이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역사 왜곡 발언으로 임명 전부터 논란이 돼온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
      2023-03-13
    • 5·18 일부 단체, 광주 국회의원 향해 "선거철 정치쇼"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를 치른 5·18 단체가 자신들을 비판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쇼를 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단체가 추진하는 진상규명에 맞선 행동은 역사를 왜곡한 불손한 행동이나 매국노의 짓과 같다"며 "선거철이 다가오자 5·18 진상규명을 왜곡하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두 단체는 "대국민 공동선언을 폐기하라"고
      2023-03-12
    • 특전사동지회 초청한 5·18 단체, 광주 국회의원들에 "선거철 정치쇼" 비난
      특전사동지회를 초청해 행사를 치른 5·18 일부 단체가 자신들을 비판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선거철이 다가오자 5·18 진상규명을 왜곡하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단체가 추진하는 진상규명에 맞선 행동은 역사를 왜곡한 불손한 행동이나 매국노의 짓과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5·18 단체와 특전사회의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국회의원
      2023-03-12
    • 광주 국회의원 9人 "'용서와 화해' 대국민 선언은 5·18 부정"
      광주지역 국회의원 9명이 "'용서와 화해' 대국민 공동선언은 5·18민주화운동의 부정이자 역사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9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부상자회, 공로자회 등 일부 공법단체들이 광주시민을 학살했던 가해자들과 '용서와 화해'를 위한 대국민공동선언을 추진해 오월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이들과 용서, 화해는 불의한 야합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서에는 민주당 송갑석, 윤영덕, 이병훈, 이용빈, 이형석, 조오섭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
      2023-03-09
    • 5·18 사적 옛 광주교도소 인근서 무연고자 유해 또 나왔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옛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무연고자 유해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5·18조사위가 오늘(28일) 발표한 유해 발굴 관련 조사활동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위는 지난해 하반기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옛 광주교도소 건너편 부지에서 무연고자 유해 1구를 발굴했습니다. 조사위는 지난해 옛 3공수여단 소속 장병 등 350여 명으로부터 암매장 관련 진술을 받아낸 뒤 암매장 가능성이 높은 옛 광주교도소 일원 7곳에서 지표조사를 벌여왔는데 이중 광주화물터미널이 위치한 옛 광주교도소 건너편에서 무
      2023-02-28
    • 오월단체 "특전사회, 5·18묘지 참배 앞서 사죄부터"
      오월단체 5곳이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를 반대하며, 국가폭력에 가담한 점부터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민중항쟁 기동타격대 동지회 등 시민단체들은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과 진솔한 사죄가 없는 상황에서 특전사 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는 가당치 않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특전사 동지회는 지난 1980년 자행한 민간인 살상 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5월 영령에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전사 합동 참배를 비롯한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날을 세웠습
      2023-02-16
    •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유족 정신적 손배소 승소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윤상원 열사의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는 윤 열사의 유족 6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의 불법 행위로 고인과 가족들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고 사회생활과 경제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여 해당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5·18 보상법에 따라 이미 보상금을 받은 사람
      2023-02-16
    • 5·18 단체, "교육부 의도적 누락 아니더라도 5·18 용어 복원해야"
      5·18 단체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략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복원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5일) 현안 회의를 열고 '5·18을 교과서 집필 기준에 포함할 것'이라는 교육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5·18이 교과과정에서 제외된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결론을 짓고 개정 교육과정에 5·18 용어를 복원해달라는 요구를 이어가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용어를
      2023-01-05
    • 국립 5·18 민주묘지 연구용역 보고서 "1·2 묘역 통합해 확장"
      1·2 묘역으로 분리돼 있던 국립 5·18 민주묘지 안장 공간이 통합·확장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지난 4일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국립 5·18 민주묘지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안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묘역을 중심으로 안장 공간을 재구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묘역에 4단 계단식 묘역을 조성해 400기를 추가로 갖추고, 2묘역에 안장돼 있던 166구를 1
      2023-01-05
    • 강기정 "5·18 삭제..대한민국 역사 부정하는 행위" 비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학생독립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으로 면면히 이뤄져 왔다"며 "그 중심에 5·18민주화운동이 자리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에서 삭제한다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고, 역사를 지우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역사를 지운다고 지워지는 게 아니다. 역사는
      2023-01-04
    • 교육과정에서 사라진 '5·18'.."민주주의 훼손이자 후퇴"
      2022 개정 사회과 교육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과 성토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4일)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이 사라진 교육 과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22일 발표된 2022 개정 초·중·고 전 교육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이 통째로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 개정 중학교 사회과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민주주의 발
      2023-01-04
    • 이홍우 화백·박형선 해동건설 회장 별세
      네 컷 연재만화 '나대로 선생'으로 현실을 풍자한 시사만화가 이홍우 화백이 향년 73세의 일기로 어제(23일) 별세했습니다. 이 화백은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이를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네 컷 만화를 그렸고 해마다 5월이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만화를 연재했습니다.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은 오늘(24일) 향년 70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박 회장은 1972년 전남대에 입학해 '민족사연구회'에 가입한 뒤 유신에 반대하며 학생운동에 가담하는 등 민
      2022-12-2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