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전승절 열병식에 불편한 심기..."미국의 희생 기억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한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반미 연대를 과시하자 이에 강한 반감을 표출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매우 적대적인 외국 침략자를 상대로 자유를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미국이 막대한 지원과 피를 흘린 사실을 시 주석이 언급할지가 중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중국이 승리와 영광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다"며 "그들의 용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