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획①]"나는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 앵커멘트 】 올해로 5·18민주화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KBC는 43주기를 맞은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15일)은 첫 번째 순서로,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날의 일을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또 노력했지만 결국 소용이 없었다는 김수연 씨.  퇴근길 통근 버스를 덮친 수많은 계엄군과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갔던 상무대, 그리고 성폭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