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목포 경선과 영암 재경선에서 목포시장 후보로 김종식 현 시장이, 영암군수 후보로 우승희 전 도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7일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종식 후보가 54.17%, 강성휘 후보가 48.53%를 득표해 김 후보를 공천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장 후보 경선은 민주당 입당원서가 외부에 유출돼 당원명부가 오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통 끝에 권리당원 투표를 제외한 일반시민 투표만으로 경선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성추행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를 받은 박홍률 예비후보의 경우 이번 경선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영암군수 후보 재경선에선 우승희 후보가 56.09%를 얻어 43.91%의 전동평 현 군수를 누르고 공천장을 따냈습니다.
우승희 후보는 지난달 말 치러진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권리당원에게 이중투표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아 재경선 끝에 영암군수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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