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 해드려요"..노인나눔재단 지원

작성 : 2019-07-29 05:24:05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0:00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0:00
 
1x
    • Chapters
    • descriptions off, selected
    • subtitles off, selected

      【 앵커멘트 】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8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인데요.. 하지만 수백 만원에 드는 수술비 부담 때문에 참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비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른쪽 무릎에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강봉희 할머니.

      200만 원이 넘는 수술비가 부담이 됐지만
      우연치 않게 알게 된
      노인나눔재단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강봉희(80살) / 할머니
      - "처음에는 몰랐는데 병원에 와보니 써 붙여 놨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알아서 신청을 했습니다. "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대략 80%.

      문제는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통증을 참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노인나눔재단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년 전부터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60살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로
      각 지역 보건소에 신청하면
      거점병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의상 / 여수애양병원 원장
      - "대상자인데도 불구하고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분들이 인지를 하셔서 신청을 하시면 저희들이 얼마든지 혜택을 드릴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인공관절 수술이 어르신들에게 걷는 행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