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정치, 후보 확정..전략공천 후폭풍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새정치민주



연합의 광주광산을 후보가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전략공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오늘 밤 10시쯤



후보가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산을에 공천을 신청한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 출마수순에 들어가면서 북상하는



태풍 만큼이나 공천 후폭풍도 거셀 전망입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익환 기자 전해주시죠







네,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 광주 광산을과 담양*함평*영광*장성의 후보를 곧 확정



발표합니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광주 광산을의 경우



장하성 고려대 교수의 전략공천을 사실상 결정하고 발표만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장 교수의



개혁적이고 지지기반반을 넓힐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인물이란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잠시 뒤 밤 10시쯤 후보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 2명의 후보를 상대로 100% 여론조사를 마친 상탭니다.







이런 가운데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 결과에 대한 당 안팎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산을 전략공천 방침에 거세게



반발해온 천정배 전 장관은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무소속 출마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등 사실상 무소속 출마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지사가 전략공천 된 서울 동작을의 경우 허동준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라는 배수진을 치고 나왔습니다.







수원정 지역구의 경우도 금태섭 전 대변인이 전략공천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당 지도부의 매끄럽지 못한 전략공천에 대한 잡음이 커지면서 공천갈등이 현실화 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