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트라우마..지속적인 심리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고 있지만, 희생자 유족과 현장 수습 인력들의 트라우마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들은 불안과 섭식장애, 환청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지자체와 트라우마센터 등이 집중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리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의 상당수는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을 온전히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황이 없던 사건 발생 직후엔 트라우마 증상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서야 스스로의 마음을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