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6·3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출마하는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시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과 도시재생 이슈를 전국적으로 부각시켰고, 이로 인해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받았던 터라 손 전 의원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손혜원 후보가 출마하는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는 예전에 중심상권을 형성했던 유달동과 목원동·동명동·만호동 등 원도심지역입니다.
3명을 뽑는 라 선거구에는 유창훈·이형완·정재훈 세 후보가 민주당으로, 함성욱 후보가 조국혁신당으로 출마해, 무소속 손혜원 후보와 5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3위 안에만 들면 당선이지만 지역 연고가 없는 손 후보로선 고령층이 많은 선거구민들의 표심을 잡기가 녹록지 않습니다.
목포에서 7년째 살고있는 손 후보는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는 소신으로 목포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있습니다.
▶ 인터뷰 : 손혜원 /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 무소속 후보
- "(시민들이) 저랑 손을 잡고 같이 가야 돼요. 제 슬로건이 '손혜원 손잡고 목포를 살리자, 원도심을 살리자'는 거예요. 저는 시의원을 두 번 해야 됩니다"
손 후보의 체급 낮추기 도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장숙 / 유권자
- "목포가 잠자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손혜원 님이 오심으로 해서 노크를 해주시는 거 같아요. "목포야, 일어나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목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붙잡고 싶어요"
▶ 인터뷰 : 윤향만 / 유권자
-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목적은 좋았으나 어떻게 보면 방송에 비춰진 그런 모습, 전체적으로 원도심의 모든 사람들을 잘 가꿔주고 했었으면 좋았을 건데..."
토박이 정치권과 강한 팬덤을 보유한 손 후보간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
▶ 스탠딩 : 고익수
- "원도심 활성화라는 선거 쟁점을 뛰어넘어 향후 지역 정치권에 미칠 파장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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