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에너지 국가산단 조기 착공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제시하며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1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에 가장 먼저 챙길 에너지 산업 과제에 대해 "바로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 나주'의 기반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민선 8기 성과로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와 3,500억 원 규모의 국가 에너지산단 최종 지정, 국립 에너지전문과학관 확정을 꼽으며 "타 지역에서 엄두를 못 낼 대한민국에너지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우리 나주만의 특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이 기반을 실제 산업 생태계로 연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에너지 국가산단이 진행 중인데, 이걸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에너지공대와 연계해서 에너지 분야의 인재·창업밸리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또 전력기자재 산업 육성 방향과 관련해서는 "에너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서, 에너지와 전력기자재, 지금 세계적으로 전력기자재가 품귀 상황"이라며 "이런 전력기자재 초우량 앵커기업을 유치를 해서, 인재양성, 연구개발, 또 실증창업. 그리고 제조업까지 이르는 그런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 이것을 가장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곧바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현재 예타 진행 중"이라며 "예타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예타가 종료되자마자, 제대로 이 사업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단일 연구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관련 기관과 인재가 모이는 연구단지로 확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그는 "핵융합 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극한의 기술이 수반되는 이런 사업"이라며 "유관기관들이 직접이 돼야 되고, 또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 놓고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정주여건도 갖춰져야 된다. 그런 것이 포함된 글로벌 핵융합 연구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산업을 시민 생활과 연결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에너지 산업이 이렇게 거창한 부분만 있을 게 아니라, 우리 시민생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앞서 말씀드린 햇빛소득마을 조성과 같은 에너지 복지정책에도 함께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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