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이재명 경호차량 상대로 '난폭운전' 화물차 운전자 송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경호하던 차량을 상대로 난폭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9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저녁 7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가 이 대표를 경호하던 경찰 승합차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 대표는 서울에서 일정을 마치고 경찰 신변보호팀의 경호를 받으며 인천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호 차량을 향해 반복해서 경적을 울리거나
      2024-04-09
    • 선관위 "'전현희는 지각 대장' 공보물, 허위사실 아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공보물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각 대장'이라고 지칭한 것은 허위사실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후보는 9일 자신의 SNS에 "선관위의 결정 내용은 기록으로 엄연히 드러나 있는 전 후보의 권익위원장 시절 근태 불량 행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서울시 선관위 결정내용 통지서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윤희숙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전 후보를 겨냥해 '감사원 감사 결과 청사 출근일 238일 중 90% 이상 지각 출근, 지각 대장'이라는 표현을 담았습니
      2024-04-09
    • 신안군 햇빛연금, 총선 사전투표율 전국 1등 견인했나?
      전남 신안군이 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54.8%(관내 38.8%, 신안군민 관외 16%)로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선거인 수 3만 5,288명 중 1만 9,342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겁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 다른 시·군 대비 높은 관외 투표자가 투표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현재 5개 섬에서 분기별 개인당 지급하는 10만~60만 원 연금, 18살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연간 80만 원의 지역상품권 지급(햇빛연금) 등이 유효했다는 목소리입니다.
      2024-04-09
    • '문재인 죽여야' 윤영석 "경상도 말로 '직인다' 다의적..尹 응원 바라는 마음서 한 얘기"
      총선 유세 도중 평산마을을 지나면서 "문재인 직이야(죽여야) 돼"라는 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국민의힘 3선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 후보)이 "경상도 말로 '직인다'라는 말은 매우 다의적으로 사용되는 어구"라며 "조용하게 살아가시라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윤영석 의원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평산마을에서 했던 발언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의미가 결코 아닌, 지극히 정치적인 의미의 발언"이라며 이같이 항변했습니다. "'잊혀지고 싶다'고 말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이
      2024-04-09
    • 경기 화성을 막판 격전 "여야 후보 공천 문제".."개혁신당 성패 달렸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22대 총선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경기 화성을에서 여야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개혁신당의 성패가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당대표 정무특보단장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경기 화성을은 본투표에서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지금 사전투표가 30%정도이고, 본 투표에서 40% 정도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본투표에서 몰표가 쏟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8시간 무박 유세를 이준석
      2024-04-09
    • "속된 말로 '잠수'탄 김건희 여사, 투표는 꼭 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김건희 여사를 향해 투표는 꼭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최혁진 더불어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굳이 부산까지 가서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 아니라 책무다.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동행한 이후 120일 가까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최
      2024-04-09
    • 野 김준혁, 이번엔 퇴계 이황에 '성관계 지존'..막말 어디까지?
      과거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이번엔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분노한 유림사회는 김 후보의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의 지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
      2024-04-09
    • '문재인 죽여' 국민의힘 윤영석..野 "섬찟한 소리가 국민의 목소린가"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가 선거 유세 중 "문재인 죽여"라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믿기 힘든 극언에 등골이 서늘했다"며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폭력과 테러를 부추기는 집권여당 후보라니, 대체 민주주의를 어디까지 퇴행시킬 작정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라는 궤변은 그만하고 당장 후보직에서 물러나라"며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유일한 방법이다. 국민 분노 유발하는 증오정치,
      2024-04-09
    • 선거운동 마지막 날 한동훈 서울 14곳 유세·이재명 재판 출석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격전지 14곳을 돌며 막판 총력 유세전에 나서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뒤 서울 용산에서 '피날레 유세'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도봉을 시작으로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을 거쳐 송파, 동작,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서대문, 용산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 등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통해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야당 지도
      2024-04-09
    • 이준석 "국힘, '대장 공룡' 尹과 함께 멸종할 것..갑자기 호들갑, 나 쫓아낼 때 예고"[여의도초대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의원들을 '공룡', 윤석열 대통령을 '대장 공룡 티렉스'로 지칭하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멸종 수준의 큰 낭패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는데요. 결국 양의 머리를 쓴 티렉스, 그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존재는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이겠죠"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자신의 SNS에 "혜성이 날아온다고 분명히 예고했는데 날아온다고 예고하면 내부 총질러라고 몰았던 연판장 공룡들이 왜 갑자기 호들갑입니까?
      2024-04-09
    • 이재명, '이대생 성상납' 주장 영상 공유했다 삭제…"실무자 실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과거 미군에 여학생들을 '성상납'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영상을 담은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이 게시물을 1시간 만에 내렸습니다. 이 대표가 링크한 영상은 이날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열린 '김활란의 친일·
      2024-04-08
    • 특정 후보 찍은 투표지 단톡에 공유…선관위 조사
      경남 거제시 선거구에서 22대 총선 특정 후보를 찍은 용지 사진이 특정 정당 선거 캠프 관계자 등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 공유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제보가 들어와 사실관계 등을 확인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이 단톡방에는 A 정당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등 240여 명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거제지역에 출마한 경쟁 후보 B 정당은 이 사실
      2024-04-08
    • 역대 최고 총선 사전투표율 "巨野 심판"vs "정권 심판" 충돌
      【 앵커멘트 】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여야는 각각 '거대 야당 심판'과 '정권 심판'이 투표율에 반영됐다고 해석하면서 마지막 본투표까지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실시된 이틀간의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마감됐습니다. 유권자 3명 가운데 1명 꼴로 사전투표에 나선 것으로 지난 총선 사전투표율 26.7%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역별로는 전남이 41.1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뒤
      2024-04-08
    • 이번주 운명 갈린다..막판 총력전 돌입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30%가 넘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선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텃밭을 지키려는 민주당과 이에 도전하는 다른 후보들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6년 만에 광주·전남 18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내며 험지에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의힘. 총선일을 이틀 앞두고 "일할 기회를 달라"며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광주 지역
      2024-04-08
    • 이준석 "尹, 이재명-조국 두려워할까..난 두려워 해, 아파할 곳 잘 알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10 총선이 꼭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권 심판이냐 야당 심판이냐. 여야의 살얼음판 승부,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한데요. 이와 함께 이 지역구에서 누가 살아서 돌아올까 궁금함과 관심을 자아내는 곳들이 있는데 오늘(8일) '여의도초대석'에서 만나볼 사람도 과연 이번엔 국회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궁금함을 자아내는 정치인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이게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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