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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정보국 "북한군 수천 명, 내달 1일 러 쿠르스크 배치"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군 수천 명이 다음 달 러시아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TWZ)에 "그들은 11월 1일에 준비될 것"이라며 "선발대 2,600명이 내달 쿠르스크로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다노우 국장은 북한군 보병 11,000명이 이미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발대 이외 대다수 북한군 병력에 대해서는 어디에 투입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6일 러시아 남서쪽
      2024-10-18
    • 尹대통령, 日재계에 "한일기업 제3국 공동진출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경제인들을 만나 양국 기업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8일 한일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경제인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3분기까지 일본의 한국 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밝혔습니다. 이어 한일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제3국 공동 진출 같은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일본 경제계의 지속적인 한국 투자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10-18
    • 尹-한동훈, 21일 대통령실서 만난다.."의제 제한 없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1일 만납니다. 대통령실은 18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오는 21일 오후 4시 반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의제에 제한은 두지 않고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안팎에서는 양측이 이번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만남과 관련, "변화와 쇄신 필요성, 그리고 민생현안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라고 밝혔습니
      2024-10-18
    • 김부겸 "검찰, 김건희 불기소..결국 여권의 자충수 될 것" [와이드이슈]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검찰의 이번 결론은 결국 여권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17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검찰의 김 여사 불기소로 지금의 국민적인 불신과 의혹을 풀어내기 위해선 특검밖엔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현재 상황에 대해 "(검찰의 불기소로) 일단 수사를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채로 끝났다. 그러면 결국은 국민적인 이 불신과 의혹을 어떻게든 풀어
      2024-10-18
    • 尹대통령, 北 전투병 러시아 파병에 "좌시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우리 안보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특히 러·북 군사 밀착이 군사물자
      2024-10-18
    • 홍준표, 김 여사에 "권양숙 여사처럼.." 공개활동 자제 요청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공개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지난 추석 CBS 특집방송에서 김 여사의 공개활동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며 "권양숙 여사 같이 처신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으로 곤욕을 치른 후 대통령이 된 이후에 권 여사는 5년 내내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언론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보수 우파 진영에서도 노 전 대통령 임기 내내 권 여사를 공격하지 않았던 이
      2024-10-18
    • 이재명의 편지 "언행 조심해라"..민주당 소속 전 의원에게 보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언행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공용메일을 통해 당 소속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에서 이 대표는 국감 등 의정활동과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선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낸 뒤 "최근 몇 분 의원들이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일이 있었다. 매우 안타깝고 한 편으로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에게 말은 군인의 총과 같다"면서서 "국민의힘이 민생을 방기한 채 정쟁 다툼에 빠져 자중지란의 모습을 보이
      2024-10-18
    • 장예찬 "김건희 카톡 폭로, 비윤리적..남편 위한 마음 이용, 추가 폭로 안 돼"[여의도초대석]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이른바 '우리 오빠' 카톡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야권 일각에서 김 여사의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지적하며 비웃는 것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은 "핸드폰으로 뭘 할 때 오타가 날 수도 있는 건데 너무 가십으로 끌고 가서 영부인을 조롱한다"고 김건희 여사를 엄호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사람마다 그게 좀 다른 거고 또 때마다 다른 건데 사적 대화가 일방적으로 노출된 걸 가지고 그런 거 하나하나다 다 문제를 삼기 시작하면"이라며 "이게 너무 가
      2024-10-18
    • 윤 대통령 지지율 22%..'김건희 여사' 관련 부정평가 8%p 급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턱걸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8일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주 전인 직전 조사 대비 1%p 내린 22%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1%p 오른 69%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5%)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문제'가 8%p 오른 14%를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
      2024-10-18
    • 민주당, '김건희 무혐의'.."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에 나섭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탄핵에 대해 지도부 차원에서 공유가 있었고,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데 반발하며 심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 주 수석대변인은 "탄핵소추의 절차와 시기는 원내 지도부와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0-18
    • 이재명, '김건희 무혐의'에 "대한민국 법치 사망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검찰을 향해 "대한민국 법치의 사망 선고일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둑을 지키라고 월급 주면서 경비를 고용했더니 이 경비들이 떼도둑이 돼 곳간을 털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여사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무혐의 처분을 한 검찰을 '경비'에 비유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국민들은 가만히 계시지만 다 지켜보고 있다. 때가 되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mi
      2024-10-18
    • "국민연금 정부안, 국회 다수안보다 최대 61.8% 삭감"
      정부의 연금개혁안이 국회 공론화위원회에서 논의됐던 다수안보다 순 혜택이 최대 61.8%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삭감률이 커 논란이 예상됩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함께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순혜택을 기준으로 1975년생(50세)은 46%, 1985년생(40세)은 56.4%, 1995년생(30세)은 61.8%, 2000년생(25세)은 61.1% 삭감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애 총보험료 대비 생애 총급여의 비율인 수익비도 75년생은 2.6배에서 1.85배
      2024-10-18
    • 北 김정은 "한국 주권 침해하면 물리력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나라를 적국, 타국이라 부르며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7일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틀 전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가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 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식과 통일이라는 비현실적인 인식을
      2024-10-18
    • 한동훈, 3.48% 득표한 곡성 먼저 찾아 낙선 인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군수 재선거에서 자당 후보가 낙선한 곡성을 찾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18일 오전 곡성5일시장을 찾아 낙선 인사와 함께 국민의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 대표는 앞서 선거 기간에도 곡성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전날 한 대표는 최고위 자리에서 "이번 선거 부산에서 인천에서 전남에서 저희를 선택해 주신 주권자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를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국민의 마음도 잘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승리한 부산보다 전남을 먼저 찾는 것은 한동훈 대표식 '서진 정책
      2024-10-18
    • 외교부, "선교단체 레바논·이스라엘서 나와라" 강력 권고
      정부가 중동 지역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의 빠른 귀국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17일 해외 파송된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 단체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 열린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중동지역 한인선교 협의회 등 10개 이상 선교단체가 참석했습니다. 홍 대표는 행사에서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선교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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