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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혁신당, '극우의힘' 국회 보이콧 맹비난...의원직 반납 촉구
      조국혁신당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극우의힘'으로 부르며 국회 보이콧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정기국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시킨 것은 두려움의 발로이자 자신들의 죄를 덮기 위한 수작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의 거부로 어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된 데 이어 이날 예정됐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도 무산됐습니다. 윤 대변인은 이번 정기국회를 "윤건희와 극우의힘 심판 국회"라고 규정하며 "정상적인 국회가 되지 않도록 핑계를 대며 훼방 놓으려 한다
      2025-08-28
    • "전남 소아과 '의료 사각지대' 최다"...이개호 의원, 정부 대책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8일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오히려 줄어들어 지방의 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종합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2018년 2,221곳에서 올해 2,187곳으로 34곳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의원은 31,000여 곳에서 36,500여 곳으로 17.7% 늘어난 것과 대조적입니다.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 58곳에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2025-08-28
    • 이병훈 전 의원,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출판 토크콘서트
      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제목의 책을 내고 출판토크콘서트를 갖습니다. 출판토크콘서트는 9월 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장 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이병훈 부위원장이 본격적인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집필을 마치고 출판토크콘서트를 올해 4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의 선포에 따른 탄핵정국과 조기 대선, 당대표 선거 등 큰 이슈들을 고려해 9월로 옮겨
      2025-08-28
    • 민주당, "오세훈 시장 제정신인가"...용산구청 안전관리 '대상' 수여 강력 비판
      서울시가 '2025년 지역축제 안전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청에 대상을 수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159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 주역에게 상을 주는 건 국민 조롱"이라며 "오세훈 시장은 제정신이냐"고 직격했습니다. 서울시는 용산구청이 핼러윈 기간 이태원 안전대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며 최근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이 트라우마로 극단 선택을 한 사실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논
      2025-08-28
    • 李대통령, 새벽 귀국과 동시에 "장동혁 대표 회동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새벽 미국·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에 도착한 후 바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도 "공식적인 야당 대표가 법적 절차를 거쳐 선출되면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귀국하자마자 우 수석에게 다시금 빠른 회동
      2025-08-28
    • 송영길 전 의원, 옥중 번역서 출간..."민주주의·평화 성찰의 시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의원이 옥중에서 직접 번역한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송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메시지를 통해 '민주당을 떠나며' (원제 For Love of Country) 출간 소식을 알리며 "옥중에서도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의원은 "트럼프 1기 북미회담이 평화협정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늘 남아 있다"며 "트럼프 2기 출범을 맞아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옥중에서 매일 한 문장씩 옮겨 적으며 번역 작업을 이어왔고
      2025-08-28
    • 김원이 "장동혁, 尹 구치소 면회?...똥볼 빵빵, 국힘 위헌정당해산 길로 착착 직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대표는 강성 반탄, '윤석열 대통령 접견 면회 가겠다' 공언을 했던 장동혁 의원이 선출이 됐는데. 이거 이제 여당이랑 야당 관계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원이 의원: 진짜 안타깝습니다. 이게 이제 국민의힘이 내란 세력을 정리하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민주 정당으로 돌아올 기회를 또 놓친 거 아니냐. 이제는 결국은 여러 사람이 얘기하지만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 국민의 적이 돼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결국 전한길 같은 이런 자들이 그리고 통일교라든가 또 신천지라든가 이런 이단 세력들이 좌지우
      2025-08-28
    • 정청래 "장동혁, 내란 잘됐다는 건가...날 죽이려 했던 세력과 대화 불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를 향해 "윤석열에 대한 탄핵도 잘못이고, 헌법재판소의 파면도 잘못이고, 비상계엄 내란은 잘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라며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대표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민의힘에서 '윤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 지도부에 뽑혔다. 신임 당 대표가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이 돌아와 다시 당의 정신적 지주 역할이라도 하라는 것인가"라며 "노상원 수첩에 빼곡히 적힌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살인 계획도
      2025-08-27
    • 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광주시 적극 대응 나서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에 광주시가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 자체가 흔들릴 경우 광주가 투자 기피 도시로 전락해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지역 미래 전략사업 유치에도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임금 협상 결렬 이후 대출금 조기 상환 진실공방과 노조 지회장 폭행 논란까지 불거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2025-08-27
    • 조국, 담양 찾아 "호남서 경쟁 있어야"…지방선거 겨냥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담양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오늘(27일) 담양군청에서 조국혁신당 첫 지자체장인 정철원 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경쟁이 벌어져 유권자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과 자질, 정책을 보고 찍어야 호남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호남 일정을 시작한 조국 원장은 오후 전북으로 이동해 2박 3일 호남
      2025-08-27
    • 광주·전남 통합 첫걸음…특별광역연합 올해 내 출범 협약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이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두 지자체는 올해 안에 특별광역연합을 출범하기로 합의했고, 중앙정부도 재정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광역연합'이라는 이름의 특별지자체를 출범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 지자체의 광역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지자체 법인으로, 기존 체계는 그대로 두고 공동 사무만을 위한 별도 지자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특별광역연합을 출범시킨 충청권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2025-08-27
    • 추미애 "'650만 원 향응' 지귀연, 형사 처벌 대상...인사 조치 해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판사에 대해 "명백한 형사 처벌 대상"이라며 인사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몇 차례 접대가 있었는지, 무엇을 부탁받았는지를 떠나 650만 원어치의 향응을 받은 사실만으로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법원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듯 5개월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지귀연은 여전히 윤석열 내란수괴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며 "법을 수호해야 할 대법원과 윤리 감찰
      2025-08-27
    • 이진숙 "직원 과자 구입, 民 작업으로 '빵진숙' 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과거 대전MBC 사장 사퇴 직전 법인카드로 빵 1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급한 정치 선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7일 '빵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방통위원장 취임 1년이 지나도록 민주당 의원들은 '빵빵'을 외치며 내가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처럼 왜곡·주장을 하고 있기에 이 시점에서 그냥 묵과할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전MBC 사장에서 사퇴하기 하루 전인 2018년 1월 8일 빵 구매 상황에 대해 "법인카드로 서울 자택 부
      2025-08-27
    • 김원이 "이 대통령, '세계최강 갑' 트럼프 잘 요리...'버벅' 尹과 천양지차, 진짜 끝내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박 6일간의 일본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내일(28일) 오전 서울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민주당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점, 완벽한 외교"라고 극찬을 했고, 국민의힘은 "역대급 굴욕, 외교 참사"라고 혹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미 정상회담과 지역 현안 이슈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원이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김원이입니다.
      2025-08-27
    • "한미 정상간 신뢰 재확인" vs "1,500억 달러 청구로 굴욕"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한 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하고 한미 정상 간의 신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주한미군 감축이라든지 아니면 농산물 또는 투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사실상 더 내어주고 온 것이 없어 굉장히 잘한 협상 회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대매 투자가 3500억 달러로 확정됐는데,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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