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위원장의 합의 추대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당 위원장을 희망하는 이병훈, 민형배, 조오섭 의원은 현 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의 중재로 어제 19일 서울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고, 전남도당 위원장에 뜻이 있는 신정훈, 김승남 의원도 지난 18일 만남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이번 주 중으로 다음 달 8일 열릴 대의원 대회 일정을 공고할 예정인 가운데 합의 추대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앵커멘트 】 인공지능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 광주시가 인공지능 관련 인재 양성 시스템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 대학ㆍ대학원에 이르기까지 각급 교육 세대별로 인공지능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은 지역 대학들입니다. 인공지능 연구에 선도적으로 나선 GIST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 분야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학년 당 학생 수는

【 앵커멘트 】 인공지능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 광주시가 인공지능 관련 인재 양성 시스템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 대학ㆍ대학원에 이르기까지 각급 교육 세대별로 인공지능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은 지역 대학들입니다. 인공지능 연구에 선도적으로 나선 GIST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 분야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학년 당 학생 수는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남도장터'와 '해남미소' 등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이 큰 인기를 끌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의 고구마 가공식품 업체. 온라인으로 주문 받은 물량을 포장하고 배송하는 작업이 분주합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본격화하면서 주문량이 크게

【 앵커멘트 】 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이낙연 의원이 내년 재보선 후보 공천 논란에 대해 지금은 논쟁할 시기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갈등과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훨씬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당 대표 후보와 kbc의 단독 대담 주요 내용을 이계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이낙연 의원은 임기 7개월짜리 당 대표 논란과 관련해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당을 위한 결정임을 부각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전당

이번 주말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희망하는 이병훈, 민형배, 조오섭 의원과 송갑석 현 광주시당 위원장은 오는 19일 서울에서 차기 위원장 합의 추대를 위한 회동을 할 예정이고, 김승남, 신정훈 의원도 전남도당 위원장 합의 추대를 위한 양자 만남을 오는 18일 전남의 모처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말 회동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는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광주시당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낙연 의원이 다음 주 21일 광주를 찾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당 대표 등록을 한 뒤 오는 21일 광주를 처음으로 방문해 5·18 국립묘지 참배와 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당 대표 출마 배경과 이유를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의원은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 오전 9시 또는 화요일인 21일 오전 9시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시의회가 후반기 첫 임시회부터 의원들 간 갈등으로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어제(16) 오전 첫 임시회를 열었지만 의원 징계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일부 의원들이 본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황제 예방접종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한데도 의장이 윤리특위 구성을 못 하게 독선을 부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3년 넘게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선체를 고하도에 거치하는 방안을 놓고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습니다. 설문조사는 오는 22일까지 목포시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주민과 학생, 공무원 등 1만 1천 명을 대상으로 찬반과 그 이유, 활용방안 등을 서면조사해 결과를 2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거치는 목포와 진도, 안산 등 5곳이 거론돼 왔으며 목포신항 배후부지인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인근이 유력 장소로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1대 초선 국회의원 중 부동산 재산 보유 상위 10%에 지역 의원 2명이 포함됐습니다. 경실련이 발표한 21대 초선 국회의원 부동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을의 김회재 의원이 초선 의원 중 11번째로 많은 23억 원의 부동산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소병철 의원도 13번째로 많은 21억 원의 부동산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됐다며 송파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기로 했고, 소 의원은 1가구 1주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지역에서도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과 전남매일 주최로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는 '독점화된 배달앱 시장을 위한 공공앱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공 배달앱의 개발 필요성과 시장 개입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16일 토론회는 특정 배달앱이 전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면서 영세 상인들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대폭 인상되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5·18 당시 시민들이 고문을 당했던 옛 505 보안부대 부지가 역사공원으로 조성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16일, 옛 505보안부대 3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5·18역사공원 착공식을 갖고 역사 배움터와 야외공연장, 야외상징물 조성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5·18 당시 계엄군의 실질적인 지휘본부였던 옛 505보안부대는 학생운동 지도부와 시민군이 끌려가 고문을 당했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전라남도가 지역 현안 추진에 나섭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 보고회를 겸한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뉴딜과 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그린뉴딜,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등 3대 전핵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비롯해 광양항의 스마트 항만 구축과 화순 백신산업특구, 고흥 드론 등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비대면 산업과 미래산업 기반을 중점 육성할 방침입니다.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할 경우 이용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연 720시간 이용 한도를 없애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현재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연간 720시간 이내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간 초과시 돌봄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21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이 176석을 차지하면서 거대여당이 탄생했습니다. kbc는 이 거대여당을 진두지휘할 당 대표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당권 주자들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당 운영 계획 등을 들어보는 특집대담 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이낙연 국회의원으로부터 당 대표 출마 배경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과 성추문 등 현안에 대한 입장, 그리고 당 운영 구상 등을 들어봅니다. ◆ 이낙연 편..7월 19(일) 오전 7시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