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권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전남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일화를 진행 중인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광주를 경제 중심도시로 일으켜 세우겠다며 공동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지사가 경선 예비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찾았습니다. 첫 행선지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었습니다. 이 지사는 방명록에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으로 공정 성장하는 새 나라

광주ㆍ전남을 찾은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전 총장 장모의 재판 결과는 사필귀정이라면서 법률가 입장에서 과거에 이해할 수 없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광주시의회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가 줬던 칼로 수없이 많은 사람을 구속시켰고 결국 그 칼날은 본인을 향해 가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

이재명과 정세균·이광재 후보 등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호남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민주당 예비 경선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찾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공정 성장하는 새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전남도청을 방문해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체결했습니다. 단일화를 추진 중인 정세균·이광재 후보는 함께 광주에 내려와 조선대와 전일빌딩 245에서 학생, 당원들과 공동 간담회를 갖고, 광주가 민주화의 도시를 넘어 경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

명현관 해남군수가 후보 시절 '무보수 군수' 공약에 따라 재임 3년 동안의 급여를 전액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명 군수는 후보 시절 '빈손으로 들어와 군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지난 3년간 급여 2억 4,800만 원 전액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내놨습니다. 해남군은 직원 조회를 통해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사무실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양향자 의원에 대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당내 윤리감찰단 감찰과 광주시당 윤리위원회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송영길 대표가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양 의원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윤리심판원에 출석해 소명하게 되는데, 민주당은 윤리심판원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예비경선 시작과 더불어 광주를 방문한 3선의 강원도지사인 최문순 예비후보를 만나봅니다. 【 기자 】 1.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광주·전남 방문입니다. 3선 강원도지사가 대선에 출마한 이유는? 2.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비판하셨던데 어떤 문제를 지적하신 거죠? 3. 대선 1호 공약으로 '취직사회책임제'를 내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4.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상속세 면제를 주장하셨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배달수요가 급증했지만, 상인들은 수수료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인지도를 높이는 게 시급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배달음식점, 하루 종일 일을 해도 비싼 광고료와 수수료 등을 떼면 남는 게 없습니다. ▶ 인터뷰 : 최지완 / 음식점 본부장 - "배달료도 있고, 배달 관리비도 따로 나가고, 수수료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9명의 대선주자들이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는데요. 예비경선 시작과 더불어 광주를 방문한 3선의 강원도지사인 최문순 예비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 기자 】 1.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광주·전남 방문입니다. 3선 강원도지사가 대선에 출마한 이유는? 2. 9명 가운데 6명을 뽑는 예비 경선이 있습니다. 컷오프 통과 자신 있으시죠? 본인만의 강점은? 3.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비판하셨던데 어떤 문제를 지적하

1.(올해 첫 폭염특보..주말부터 장마) 광주와 나주, 순천, 담양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주말부터는 장마가 시작됩니다 2.(투포트 정책 '유명무실'..광양항 소외)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거점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정부의 '투포트' 정책이 유명무실합니다. 물동량도 정부 예산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3.(광주 공공배달앱 정식 출시..수수료 1/6)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가 기존 배달앱의 1/6 수준인 광주시 공공배달앱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국토부가 광주 주택 조정대상지역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가운데, 광주시가 일부 지역에 대한 해제를 다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광주지역 주택가격과 거래량, 청약경쟁률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광주시 전역에 지정한 주택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이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해제를 기대해 올랐던 일부 부동산 가격이 조정을 받거나 매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는 국토부가 앞으로 한두 달간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고 읍·면·동 단위로 해

철도노조가 추석 전 SRT 전라선 투입에 반발하는 데에 대해, 국민 편의를 우선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전라선 SRT 운행은 4차 철도계획 정책 용역 사항으로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와는 별개 사항이라며, 철도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전라선 투입은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에서 SRT를 타고 여수나 순천으로 가려면 익산에서 KTX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차량 투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철도 노조는 전라선에 SRT가 투입될 경우 분리 체제가 공고화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텃밭인 광주·전남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민주당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한 9명의 대선 예비경선 후보들은 페어플레이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후보는 고향인 경북 안동에 이어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을 찾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와의 정책 협약식을 갖습니다. 단일화에 합의한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내일(2) 광주에서 합동연설회를 갖는 등 예비후보 등록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기리는 2021 김대중 평화회의가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립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평화회의는 '코로나19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20여 개국, 2천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인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의 위상 제고와 함께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전라남도는 전직 정부 인사와 정치인, 언론인 등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행사 준비에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년 3개월 동안 코로나19 방역과 재해재난 예방을 이끌어 왔던 송 부지사는 내일(2)자로 신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명돼 3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한편, 전라남도 신임 행정부지사로는 보성 출신의 문금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내일(2) 취임합니다.

전라남도가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 발굴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산업 육성과 사업발굴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과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연관산업을 육성하고 공공기관 임직원 복리 증진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을 끌어내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