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2명 확진'순천향대병원 관련.. 추가 병원 감염 '우려'

작성 : 2021-02-14 1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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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한 종합병원 의료인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순천향대병원의 직원과 지난 10일 함께 여행을 다녀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확진자 2명이 광주 북구 한 종합병원 의료진으로 이 중 1명은 설 연휴 이틀 동안 응급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져 병원 내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나흘 동안 코로나19 지역 감염은 광주 14명, 전남에선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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