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탐사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악덕 용역업체 대표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 2017년 전남과 광주, 경기도 일대에 인력 용역업체를 차리고 정규직 채용을 미끼로 청년들을 끌어들인 뒤 건설 현장과 농업 현장 일용직으로 일을 하게 하고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용역업체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규직 취업이라는 청년들의 기대심리를 이용하고 체불 임금의 합이 3억원에 달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