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뉴스룸]중증질환 원인 콜레스테롤 비상

    작성 : 2014-09-01 20:50:50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1위인

    심*뇌혈관 질환은 물론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콜레스테롤 수치인데요,



    광주*전남지역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스탠드업-임소영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는 광주지역 환자는 지난 2008년 11만 명에서 2012년에는 13만 명으로 늘어서 5년 동안 18%가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경우도 같은 기간 21만 명에서 27만 명으로 24% 이상 급증했는데요. 전북과 경북에 이어 세 번째 높은 증가율입니다.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의 증가는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율과 비례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주* 전남에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60 이상인 사람의 증가율 역시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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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59살인 이 여성도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는 대부분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방치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같은 사망과 직결되는 중증질환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인터뷰-조동혁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고혈압, 당뇨와 함께 3대 성인병으로

    꼽히지만 덜 위험하게 인식되는 고지혈증.



    하지만 30~40대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10년, 20년 뒤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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