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색다른 묘미 가거도 여행

    작성 : 2014-07-18 08:30:50
    네, 바로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자리잡은 신안군 가거돈데요... 가거도 하면 떠오르는 게 태풍일겁니다.

    그런데 이 가거도가 평소에는 아름다운 비경과 보물들을 품고 있습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가거도로 이준석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신안군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입니다

    대한민국 국토관문이란 표지석이
    말해주듯 독도, 마라도, 백령도와 함께
    국토의 4대 끝 섬 입니다

    신라 때 장보고 대사가 가히 살만한 섬이란 뜻으로 可居島로 불렀다는 설과 1896년부터 가거도로 불렀다는 설이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으로 태풍 땐 동지나해에서
    고기잡는 각국 어선들의 피항지가 됩니다

    지난 2천11년 8월 태풍 무이파가 날려버린무려 64톤짜리 테트라포드가 가거도 관문에
    버티고 있으면서 아직도 위세를 자랑합니다

    중국과 가까운 가거도에선 중국의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설도 전해 내려와
    이를 확인해 보려는 관광객들도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가거도의 이정표엔
    일본 오키나와 355KM 중국 390km 그리고 서울 420KM 라고 써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이 중국이나 일본보다 더 멉니다

    가거도의 독실산은 해발 639m나 됩니다

    우리나라 서남해 섬 중 제주도 한라산을
    빼고 가장 높아 이곳 독실산 등산만을 위해 찾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가거도는 섬 자체가 후박나무 군락집니다

    우리나라 후박나무 약재 생산량의 70%가 가거도에서 나옵니다

    온갖 약초가 자생하고 흑비둘기,바다직박구리 등 희귀새가 사는 자연의 낙원입니다

    인터뷰-고경남 신안군 가거도 출장소장

    특히 가거도는 계절과 물 때 상관없이
    낚시가 잘되는 낚시 천국으로 여름철 알짜
    휴가지 중 한 곳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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