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을 위해 마련한 연속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혁신도시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인 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짚어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혁신도시가 광주*전남권의 성장엔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이건철 / 전남발전연구원장
"기업연구소 그리고 대학과 자치단체가 네트워킹 다시 말해 협력체계만 잘 이뤄진다면 광주*전남은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혁신도시의 의미가 부각되는 것이죠."
하지만, 빛가람혁신도시에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학 및 부속 기관의 유치 계획은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대학유치가 혁신도시 기관들과의 공동 연구는 물론 기반 산업들에 대한 인력 공급의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서우석 /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교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것이 대학입니다. 대학들이 연구와 교육에 있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고용 창출이나 지역 경제의 새로운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게 기여하는 것.."
실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해외 혁신도시들의 경우도 유수의 대학과 함께 성장한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프랑스의 소피아앙띠폴리스에는 유레콤과 국립고등정보과학대학 등이 입주해 있고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파크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핀란드 울루 테크노폴리스에는 울루대학 등이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CG끝)
혁신도시 입주 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력공급을 위해 지역 대학 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유명 대학은 물론
해외 대학의 분교를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대학기관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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