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 달 중순 쯤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르면 이번 달 완공되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바다 위를 통과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주차타워 건설이 늦어지면서 운행은석달 이상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여수 돌산공원 정상에서 자산공원까지
1.5km 잇는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왕복 3km,무게만 4만톤에 이르는 강철
케이블 연결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
차량기지에 옮겨놓은 승객용 캐빈 50개도
1주일 안에 케이블에 고정할 예정입니다.
사업자인 여수포마는 보름 안에 남은 작업을 마치고 삭도 안전검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창권/여수포마(주) 상무
도시 안에 건설된 케이블카로는 서울 남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인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엑스포장과 오동도 관광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송도훈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다위를 지나가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업체 측은 이르면 7월 중순이면 케이블카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업
허가 조건인 주차타워 건립이 늦어져
당장 영업개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수시는 약속한 주차타워부터 건립해야
영업을 허락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여수시 교통과 관계자
"허가 당시에 나갈 때 내용을 가지고,그걸 왜 주장을 하느냐면 거기 일대가 주차난이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는 거든요."
업체 측은 주차타워 건립이 늦어진 것에
여수시 책임도 있으니 영업을 하면서
주차타워를 건립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업허가조건 이행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개통은 적어도 석달 이상은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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