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등 산재 업무상 질병 신청이 지난해 7월 같은 기간 대비 19.2% 늘어나는 등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일 전남 목포지사에서 공단 CEO 주재하에 관내 11개 소속기관장 솔선리더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는 산재 질병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소속기관 간 공동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업무상질병 처리 신속성 제고를 위해 근골격계질환 다빈도 직종의 표준 재해조사 및 작업 동영상을 활용한 광주지역본부의 우수사례가 공유됐습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 후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도입 2주년을 맞은 퇴직연금 '푸른씨앗' 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가입 확산 사례도 공유했습니다.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해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 실적 및 기금적립금 실적을 향상시킨 제주지사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한편, 광주지역본부는 업무상질병 신청이 증가하였음에도 특별진찰 및 현장 조사를 간소화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공단 전 소속기관 평균 처리기간보다 13일 이상 단축하는 등 높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더 넓고 더 두터운 산재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누리고 더 나은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지역 현안에 맞는 다양한 고객서비스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 전문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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