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남 지역에서 가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선제 공급에 나섰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경남 지역의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양수 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 등 가뭄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평년의 82.9% 수준인 59.1%로 용수 공급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경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45.0%로 평년의 60.2%에 머물면서, 폭염과 강수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농업용수 부족과 가뭄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가뭄 단계가 '주의' 이상인 9개 지사에 대해 신속한 용수 공급 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했고, 강우량과 저수율, 용수 공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하천수를 끌어올려 저수지에 물을 채우는 양수 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아울러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급수 대책비를 우선 투입해 용수 확보와 공급시설 운영 등 현장 대응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강우량과 저수율 등을 살피고 가뭄 상황에 맞춰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 현장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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