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역 유통업계가 짧은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매장, 이른바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패션 소품부터 먹거리까지,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검증된 인기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10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광주 사람들의 특징'을 재치 있게 담아낸 티셔츠부터 다른 유튜버와 협업한 의류까지,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를 담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잇따라 품절되는 유튜버의 특제 카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매장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소품과 포토존 등 즐길거리까지 더해지면서, 백화점은 새로운 놀이터를 찾는 젊은 층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세미 / 광주 우산동
- "데이트할 장소가 너무 똑같으니까 (팝업스토어 같은) 새로운 데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게 너무 MZ스러워가지고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음료 팝업'도 인기입니다.
전국 각지의 이름난 맛집들을 소개하는 팝업 공간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시민들로 종일 북적입니다.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두 달까지, 광주·전남의 숨은 맛집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유행하는 이색 메뉴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이오덕 / 광주신세계 F&B 과장
- "최근 트렌드에 맞는 인기 아이템들을 SNS나 인스타를 통해서 팝업 MD를 기획을 하고 저희 백화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다양한 경험을 한 곳에서 하실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 유행에 민감한 2030 세대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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