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전 시동' 민심·비전 경쟁

    작성 : 2026-02-19 21:16:18
    【 앵커멘트 】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선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광역단체장을 준비하던 민주당 후보군들도 통합시장 경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군은 설 명절 민심을 훑은 뒤, 연휴 직후 선거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지역 균형 성장을 강조했고, 전남에서 공청회 등으로 접촉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 싱크 : 민형배 / 국회의원
    - "미래형 일자리가 넘치는 젊은 도시,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녹색도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신산업 경제로 크게 성장하는 전남광주특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통합특별법 통과에 주력하면서 출마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특별법의 성과를 강조하며 시민 주권 정부를 내세웠고, 통합특별시청 소재지 결정을 위한 중립 공론화 기구도 제안했습니다.

    ▶ 싱크 : 신정훈 / 국회 행안위원장
    - "국민 주권 정부 시대의 시민 주권을 실현하는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시장 선거는 반드시 제 입장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전남의 권역별 통합 비전을 설명하고, 광주는 도시형 발전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 동부권 산업 공약을 내세워 영역을 넓히고, 광주 특화 비전 발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권역별 토론회를 열어 행정 통합과 민생 현안을 공론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부위원장은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광주와 전남을 다니면서 균형 발전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지병근 / 조선대 정치학과 교수
    - "시도민들의 요구를 어떻게 잘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 후보자가 되고, 그들(시도민)의 요구들이 어떻게 정책화되느냐라고 하는 부분이 이번 선거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예비 후보들은 다음 주 민주당 면접을 치른 뒤 경선 절차를 앞두고 있는데, 공정한 경선 규칙과 선거 관리가 핵심입니다.

    통합특별시의 4년을 설계할 대표를 뽑는 선거인 만큼, 후보의 역량 검증과 유권자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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