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이 본 코스피 5,000 돌파…"정책 효과·경제 펀드멘탈 개선 영향" [와이드이슈]

    작성 : 2026-02-11 15:01:47
    ▲ 1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상승 배경과 향후 과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이번 상승 흐름의 배경으로 정책 효과와 경제 펀드멘탈 개선을 꼽았습니다.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재정 전문가인 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7개월 만에 달성을 했다"면서 "굉장히 급하게 지금 올라가고 있는데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첫 번째 요인으로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들었습니다.

    안 의원은 "상법 개정 등을 통해서 이제까지 대기업의 경우에는 이게 대주주 것이다라고 했었는데 소액 주주들이 기업 경영에 참여하고 또 그 성과 배당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그러한 제도 개선을 이루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주식 시장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투자자들이 다시 들어오게 되면서 지금 이 코스피가 올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실물 경제의 회복을 제시했습니다.

    안 의원은 "내수를 살리기 위한 추경 편성 등 경제 정책을 강구를 하면서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0%대로 주저앉았던 경제 성장률이 작년에 1%를 지금 회복을 좀 했다"면서 "수출이 역대 최고 수치로 경상수지 흑자도 1,230억 달러다. 역대 최고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실적 개선 역시 증시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작년 한 해 우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두 기관 두 기업의 영업이익만 했어도 91조"라면서 "금년의 경우에는 이 영업이익이 300조에서 지금 500조까지 있잖아요. 늘어날 거다라는 게 일반적인 지금 견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주식시장 호황과 달리 외환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구조적 요인을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국내에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가 많이 지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달러 수요가 아까 말씀 올린 달러 공급보다 더 많은 거다"라며 "이게 구조적인 수요 초과가 지금 환율을 불안케 하는 요인이 지금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자사주 소각과 같은 제도를 좀 도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닥 시장을 본격적으로 활성화 시켜야 된다"며 "부실 기업들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퇴출이 돼야겠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우리 코스닥 시장에 모험자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떤 투자 비중을 높이는 그러한 환경 정비도 추진을 할 계획으로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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