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인 1표제' 오늘 토론회..."대의원 보완책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앞두고 당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당 '대의원·전략지역 당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TF)' 주도로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1인 1표제 도입 의미와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의원 역할을 두고 열띤 토론이 예상됩니다.

특히 영남과 강원 지역 등 당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전략 지역'에서의 대의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될 전망입니다.

TF는 중앙위원, 시도당위원장 등을 통해 1인 1표제에 대한 당원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TF는 오는 5일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중앙위원회에 이를 보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