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이 화재로 건축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11일 화재 피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화재 피해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최대 500만 원 △반소 최대 300만 원 △부분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고의성이 인정되는 화재 등은 제외됩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모두 9가구(전소 3건·반소 2건·부분소 4건)에 3천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원금은 화재 폐기물 처리 이후 14일 이내에 신청서와 화재증명원, 폐기물처리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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