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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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 후 미분양 '1주택 특례' 시작..효과는?
      【 앵커멘트 】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면서 올해부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사면 각종 세금을 감면 해주는 '1 주택 특례'가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이 침체에 빠져 투자 수요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 효과를 낼지 의문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광주의 한 아파트. 153세대 가운데 미분양 148세대를 4년 전세로 돌려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아파트는 광주에서만 415세대. 전남은 2,450세대에 달합니다. 공사 중인 미분
      2025-02-15
    • 광주경자청, AI영재고 개발계획에 반영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AI융복합지구에 AI영재고등학교 건립이 가능하도록 개발계획을 변경해 고시했습니다.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AI영재고 부지 반영, 산업시설용지 위치 변경, 이와 관련된 주요 기반시설계획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광주AI영재고는 북구 오룡동 468번지 일대에 2만 3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개교 예정입니다.
      2025-02-15
    • 전남도 올해 영산강 수질개선에 1천733억 투입
      올해 영산강 수질개선 사업에 1,733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라남도는 하수처리장 신·증설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1,683억 원을 투자하고,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영산강 수질이 광주와 나주 구간을 통과하면서 일부 구간이 4등급까지 악화됨에 따라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에 예산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2025-02-1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49재 치러져..유가족 눈물 속 작별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49재 합동위령제가 오늘(1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사고로 희생된 179명의 넋을 기리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을 추모하는 49재 합동위령제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습니다. 유가족과 시민, 정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령제는 희생자들을 향한 묵념과 헌화, 추모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위령제 도중 무대 스크린에 희생자들의
      2025-02-15
    • 금남로 극우 집회에도 '의연'..민주 시민 품격 빛났다
      【 앵커멘트 】 극우 성향 개신교 단체가 5·18 민중항쟁지인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지만, 시민들은 의연하게 대응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광주로 모인 시민들은 극우 집회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맞불 집회를 통해 윤석열 파면 촉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가 5·18기록관을 중심으로 둘로 나뉘었습니다. 경찰 차벽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가 비슷한 시간대 열렸습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집
      2025-02-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4 (금)
      1. 이재명, '비명계 끌어안기' 광폭 행보 2. 해저터널, 착공도 투자유치도 '제자리' 3. 용적률 두고 집행부-의회 간 공개토론? 4. 전남산 '고구마' 인기..국내 40% 생산
      2025-02-14
    • 손님 14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업주 구속
      술에 취한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며 14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식당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19일 밤 11시 50분쯤 광산구 산정동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40대 손님을 둔기로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히고 감금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소란을 부리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4
    • 민주당 "외국 자본 잠식 우려 해상풍력 공공성 강화 필요"
      더불어민주당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이 "해상풍력의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 등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대로 해상풍력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내 해상 풍력을 사실상 외국 자본과 대기업 중심 민간사업자에게 넘어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발전 공기업이 참여해서 해상 풍력 이익을 공기업과 나아가 국민들에게 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4
    • 전남 '고구마' 인기..국내 생산량 40% 차지
      【 앵커멘트 】 코로나 이후 국민 간식으로 떠오른 고구마의 주생산지가 바로 전남입니다.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전남 고구마들은 높은 품질에 좋은 맛까지 갖춰 국내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까지 성장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구마가 물로 깨끗하게 세척된 뒤 크기에 맞춰 선별 포장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몰려들면서 하루 출하되는 물량만 10kg 박스 4,000개에서 5,000개에 이릅니다. 고구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풍부한 항산화 물질과 양질의 식이 섬유 등을 갖춘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2025-02-14
    • 광주 송정5일시장 점포 17곳 불..4억 원 피해
      광주 송정5일시장에서 난 불로 4억 원 대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5일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7곳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4
    • 산둥 타이산, 서포터즈 전두환 사진 도발 사과
      중국 프로축구 구단 산둥 타이산이 광주FC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7차전 경기 중 산둥 서포터즈 일부가 전두환씨의 사진을 들고 조롱·도발한 것을 공식 사과했습니다. 산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일과 관련된 서포터즈 팬의 산둥 타이산 홈 경기 영구 관람 금지령을 내렸다. 광주 구단과 광주 팬들에게 입힌 상처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광주FC가 보여준 탁월한 경기 실력과 높은 프로 정신에 대해 최고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축구가 양국 우호에 계속 긍정적 역할을 하길 희망한
      2025-02-14
    • 공개토론 제안했지만 결론 없는 '입씨름' 우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중심 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높이는 조례 개정안 통과에 반발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시의회는 일단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합의점을 찾기보다 힘겨루기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어제(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주택건설협회 등의 요구로 개정안을 일방 통과시켰다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KBC와의 통화에서 공개토론 수용의 뜻을 밝히며
      2025-02-14
    • 광주·전남 주말에 5~20mm 비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광주와 전남에 내일(15일)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정오쯤 전남 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입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최대 20mm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2025-02-14
    •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지역민에게 약속한 만큼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2025-02-14
    •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도 투자도 시작부터 '큰 차이'
      【 앵커멘트 】 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는데요. 투자유치부터 공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남해 쪽과 달리, 여수 쪽은 보상 문제에 가로막혀 아직 첫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경남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 공사 예정지입니다. 1시간 30분 거리를 10분으로 줄여주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지난 199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입니다.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했으나, 여수 쪽은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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